작년 8월쯤에 강남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허벅지에서 지방 뽑고 가슴이랑 얼굴 지방이식 받았는데
원래 지방이 많지는 않았어서 과하게 뽑았는지 수술 후에 한쪽 엉덩이가 처졌어
얼굴도 앞볼,옆볼 지방이식 하러 갔다가 광대 지흡 자신있다고 추천해서 지흡도 같이 받았는데 오히려 앞광대 없어지면서 볼륨 사라지고 광대밑이 조명에 따라서 살짝 꺼져서 더 광대 부각되고,,
가슴 지방이식은 한컵~한컵반 커진다고 광고하더니 한컵도 안 커졌어 가슴은 다른 부작용이 없어서 고마울 지경이야
수술 후부터 엉덩이 처진거 문의하니까 6개월 지나고 얘기하재서 기다렸고 복부에서 지방을 뽑아서 엉덩이 밑에 주름에 넣어보재 몇달동안 생각해보다가 못하겠어서 환불받고 싶다고 하니까 얼굴도 다시 해주겠다고 하더라고
이게 5월달이야
이때는 솔직히 너무 바쁘기도 하고 다른 병원 알아보기도 힘들어서 알겠다고 했는데
도저히 그 병원에서 다시 받기가 너무 무서운 거야,,ㅜㅜ
엉덩이 돌아올 거 같지도 않고 (의사쌤도 확신을 못함)
괜히 복부도 부작용 생길 거 같아서 못할 거 같다고
그냥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자꾸 방문해서 상담을 해야된대
병원 절차가 있다고 마지막 방문한지 몇 달 지나서 사진도 다시 찍어야 한다는데 이게 맞아?
괜히 방문해서 얘기하다가 말려서 환불 못받을 거 같아서 방문 안 하고 싶은데 어차피 5월도 수술 후 한참 지난 경과사진인데 굳이 사진을 찍고 얘기하러 가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