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러 제품
난 처음부터 채움 프리미엄으로 하려고 여러 이벤트 알아봤고 보통 cc당 9-16 정도 하는 듯
난 그지라소 cc당 가격 8인 곳에서 맞고 왔어…… ㅠ
2. 용량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고 말했고 실장님이 4-5cc 추천해 주셧어
근데 내가 6cc 맞겠다구 하고 6cc 맞음 아직 붓기 때문에 어떤지 모르겠어…
3. 시술 시간
마취크림 바르고 25분 정도 대기했던 것 같고 시술 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음
4. 고통
우선 난 고통 잘 참는 편이고 이 부분이 사바사 심하다길래 긴장 잔뜩 하고 갔어…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말도 많이 봐서 간호사 분한테 아픈지 여쭤봤는데 보통 마취를 가장 힘들어하고 그 다음부터는 별로 안 아프대
ㅇㅋ 하고 누워서 시술 시작함
혹시 예사 중에 어렸을 때 여드름 압출 받아 본 사람 있어?
마취 주사는 볼 여드름 익기 전에 압출기로 짤 때 딱 그 정도 고통이었음 ㅂㄹ 아프진 않았던 것 같음
다만 마취주사 한 세 번 맞고 끝날 줄 알았는데 여섯 번? 그쯤 맞았던 것 같아
이후에 지체 없이 바로 시술 시작했는데 나 처음에 내가 시술 중인 줄도 몰랐음 그 정도로 이마 중간은 느낌이 없었어 이때 마음 편해짐
난 눈썹 위쪽이 많이 꺼진 편이라 거기 위주로 많이 넣었는데 처음엔 안 아팠음 연필~샤프로 건드리는 느낌? 다만 인상 쓸 때 주름 지는 부분? 거기가 조금 아팠어 필러 넣을 때 말고 몰딩할 때 아팠던 듯
그리고 소리… 뿌드득거리는 소리 난다고 하잖아 그게 어떤 느낌이었냐면 손톱으로 옛날 나무 책상 긁는 소리? 그런 게 내 머리 안에서 울려 내 생각에는 이어폰 낀다고 해서 이 소리가 안 나진 않을 것 같아 난 필러 받는다고 신나서 별로 무섭진 않았어
그리고 이마 위쪽… 여기는 그냥 정직하게 이마 여드름 내 손으로 짜는 느낌? 느낌은 있는데 아프진 않았어
결론적으로는 마지막 보톡스가 가장 따끔했어 아마 미간 이미 아픈 상태에서 또 주사 맞아서 그런 듯? 아프다고 적었던 필러 고통도 눈물 날 정도는 아니었음 그냥 불쾌했어
중간쯤부터 심심하면 휴대폰 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폰 했는데 보통은 아파서 뭘 못한대 내가 아마 운이 좋았던 케이스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