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차이 없는 이마거상 전후 사진 올렸던 예사야
방금 의사랑 면담 했어. 나하테 소리소리를 지르고 개난리를 피더라 아 어지러워.
그쪽 주장은 수술은 잘 됐기 때문에 환불해줄 수 없대. 내 주관적 기대치에 대한 불만족이기 때문에 환불할 수 없다고.
이마거상은 이마가 몇mm 올리는 게 아니고 눈 뜨는게 편해지는 수술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 펼치시고.
“수술은 잘 됐는데” 내 피부가 두껍고 탄력이 없고 고무처럼 단단해서 결과가 불만족스러울 수는 있겠대.
미리 그렇다고 안 알려줬더니까 자기가 신이냐면서 수술 해 봐야 아는 거래.
상담 때 보여준 수술 전후 사진 정도는 기대할 수 있는거 아니냐니까 다 똑같이 되면 무슨 수술한다고 다 연옌처럼 되녜.
그래서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내가 워낙 “ 잘된 수술인데 불만족” 하니까 자기가 눈썹하거상을 공짜로 해주겠데. 10분만에 결정하라고 지랄을 하더라. 내 얼굴이니까 하루 고민한다고 겨우 시간 벌었어.
아 ㅈ 같다. 상담 온 손님들 불쌍하다.
내가 느끼는 건 그 사람은 스스로 실력이 없다는 건 생각도 안해보고 진심 지가 말한대로 믿고 생각하는 거같아서 그냥 원장도 불쌍하고 나 포함 그사람 믿은 환자들 모두 불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