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로 헤어라인 이식 받았엉 (암흑기 시작됨ㅋㅋ)

혹시 궁금해하는 예사 있을까봐 빅데이터..? 차원에서 짤막하게 글좀 써봄 이제 막 암흑기 접어들어서 우수수 빠지고 있기는 한데 그래두 빽빽하게 이식 잘된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만족중이라는 전제 하에..!!

일단 병원은 모디에서 받았구 결정한 이유는 병원이 완전... 탈모에 진심이었음 건물이 크지는 않은데 건물 하나를 통째로 다 탈모 관련으로 쓰더라구 원장님도 여자원장님 한분이신데 상담 들어보니까 탈모 관련해서 연구도 진짜 많이 하시구 상담 다녀온 다른 병원들 중에서 확실히 병원 시스템이나 잡아준 디자인이 좀더 트렌디하다고 느꼈어 한가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역에서 나와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야 돼서 교통이 엄청 좋지는 않다는 거? 그래도 두어번 찾아가면 눈에 익어서 지도 안 보고도 갈수 있는 정도 ㅋㅋ (아 그리고 주차는.. 그냥 병원 근처에 댔어 ㅜㅜ)

솔직히 여름이라 비수기일 줄 알았는데 예약이 꽤.. 차있어서 좀 기다렸다가 이식 받았구 전체적으로 관리 프로그램도 잘 짜여진 편이라고 느꼈음 다른 병원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고압산소치료가 비싸다고 들었는데 여기서 그거 공짜로 해줌!!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받고 나면 얼마나 달라지는지는 사실 육안으로 잘 모르긴 해도 좋다고 하니까 뭐 ㅋㅋㅋ

가끔 엎드려서 이식 받는 곳은 원장 신발만 보여서 쉐도우닥터 쓰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서는 앉아서 넷플이랑 실시간 모니터 보면서 이식 받아서 원장님이 직접 이식 해주시는 거 확인 가능 ㅇㅇ 나는 헤어라인에 2500모 비절개로 심었구 여자는 줄삭으로 많이 한다고 하길래 나도 줄삭했어 무삭은 가격도 훅 뛰고 병원에서도 굳이..? 라고 하심 남자면 무삭발 추천하는데 여자는 티 안 나서 줄삭이 젤 가성비 좋댕

아직 생착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디자인도 자연스럽게 잘 잡힌 것 같구 병원에서도 신경 많이 써줘서 난 만족하고 있엉 그냥 얼른 시간이 지나서 헤어라인이 좀 풍성해지길 바랄뿐 ㅋㅋㅋ 머리 싹 넘기고 반묶음 하고 다닐거야......ㅜㅜ 헤어라인 이식 알아보는 예사들한테 도움이 쪼금이라도 되면 좋겠다 다들 성공하길!!(나포함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