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받았을때 수술 철학이 잘맞았던것 같아서
코수술 하려고 생각중인데.. 찾아보니 부작용겪은 사람들 글을 봐서 내일 수술 날짜 예약하려다가 갑자기
무서워졌어ㅠㅠ 혹시 여기서 수술한 사람 있을까
.. 막 인위적으로 높히려고 하는거 아니고 코끝쳐진거랑 휜코 +비중격 교정하려는거라 드라마틱한 효과 바라는거 아닌데 조금 고치려다가 큰 후회할까봐.겁나네..
콧볼이 큰건아니였고 웃을때 퍼지는게 사진 찍을때마다 너무 싫어서
강남 근처 4군데 상담 받고 수술함!
콧볼축소는 비교적 아프지않고 금방 일상생활 할수있다고 했는데..
성형수술은 처음이라 나는 너무 아프고 살짝만 건드려도 아파서 일상생활도 일주일동안은 너무 불편했어
일주일 지나고 나서는 코도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었는데
한달 정도 되니까 약간 살짝 다시 돌아오는 기분?
아주 미세하게 좁아져서 아무도 모르고 나도 진짜 자세히 봐야지 쫌 좁아졌나?…
안녕 21살 먹고 빠르게 수술받고 싶어서 병원상담 2트만에 쌍수 절개한 여자야
난 전공이 미술 쪽이라 감각이 어느정도 있어서 원하는 라인이 확실하게 있었고 쌍액으로 평소에 어느정도 구현을 하면서 다녔음
그래서 내 눈 구조를 잘 이해하시고 내가 원하는 라인을 내 눈매에 조화롭게 녹여낼 수 있는 의사쌤을 찾고있었음
딱 두 군데 상담받았는데 다른 병원에 비해 김형석 원장님이 너무 열정적으로 내 눈을 이리저리 만지시며 기나긴 설명을 해주셔서 1차감동 + …
쌍수 중학교 3학년 8월 -> 20살 6월
*의사선생님께 당부한것
중3때 쌍수한 애들이 많았는데 눈에 소시지 올린것 같은게 너무 안 예뻐서 그렇게 안되게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전달
*상담
상담할때 다른 상담사(?)분이랑 하다가 의사선생님이랑도 했는데 상담사랑 상담할때 내가 콧대 할 생각 있다고 하니까 앞트임 했다가 코 하면 너무 몰릴수도 있다는 말에 쌍꺼풀 절개만 했음 의사랑 상담할때 찝는건 안되냐고 했는데 되는 눈도 아니고 해도 금방 풀…
뚱뚱은 아니었나..?ㅋㅋㅋㅋㅋ
하지만 팔뚝만큼은 왜인지 참.. 뚱뚱이었던 과거의 나
죽어도 팔뚝은 절대 안빠지고 이 팔뚝때문에 덩치 자체가 진짜 엄청커보였거든요.. 결국 올해 3월 지흡을 했습니다. 이게 되나 싶었는데 네 되구요 가위로 잘라낸듯 어디로 사라졌지? 싹뚝 잘려나간거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붓기도 빠지면서 더 얇아지니까 진짜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
예사들아 나 오늘 드디어 부목 떼고 실밥 뽑고 왔다!!
진짜 너무 만족해,,,⭐️
내가 원래 코 자체가 매부리가 있고 코끝이 낮아서 첫수술을 했었던건데 첫수술 때 병원에다가 긴코 교정하면서 여성스러운 라인 원한다고 사진까지 엄청 들고가서 보여드렸거든 ㅜ 근데 수술하고 나니 직선라인에 가까운 남성상 코인거야 ㅠㅠ 코끝도 아래를 보는 모양이어서 코가 더 길어보였구,,,
눈도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우르르 가서 싸게 찝기만 한거라 라인도 점점 풀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