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일단 나 자가늑으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코가 점점 들리고 휘어서 재수술 알아보고 있는 사수알아보고 있는 n수생이야
자가늑으로 재수하는 경우가 흔치는 않아
씨티결과 지지대를 튼튼하지 않게 세움+자가늑을 넘 작은 걸 쓰고 휘어있는 걸 쓴게 원인이라고 최종 결론지었어
너무 밑에서 떼서 갈비가 아닌 거의 배에 가까운데 있는데 그쪽에서 떼면 작고 휜 연골이래.. 휴
내 현상태는 이렇고
무튼
재수 알아보다가 예약금낸 병원이 있어
원장님은 상담 잘해주셨고 신뢰가 감
내가 들린코거 고민이라 직선에 가까운 직반원하는데
그것도 잘 캐치엿고
기증늑과 자가늑을 고민할 때 (자가늑을 썼는데도 이러는데 굳이 다시 자가늑을 써야하나?)
무조건 다시 자가늑을 써야한다고 하셨고
지금 4-5번째니 다음 수를 생각하면서 하면 안되며
재료가 퇴화되는 경우는 없다고 하심
기증늑도 흡수가 안되려면 주변조직이 받쳐줘야하는데 난 비중격이 얼마 안남아서 조직이 안 자라날거래
믿고 하려고 코재+지방이식+실리프팅까지 하기로함
그러다 실장님이 그만 두셨어 ㅜ
내가 지방이식할려고 필러녹이고 있엇는데 잘 안녹아서 스트레스 받고 제거 전문병원가야하나 하고 갈팡질팡하는 사이에
여기 원장님이 긁어내준다고 하셔서 ㅇㅇ 알겠다고 하고 조직과 엉켜있지 않은 필러만) 수술 날짜 잡을라고 수술일정 보고 있는 사이에 아프셔서 그만두심
그래도 아파도 쉬는 날에도 한번 더 나와서 해주셔서 불만없음
문제는 바뀐 실장님이야
인수인계가 안됬는지 안내받은 총 비용이 지방이식을 뺀 가격이라는거야 총 비용이 병원 상식상 너무 싸다는거 (1070만원) 예약금 뺀 가격인지 모르겠지만 천만원도 넘고 발품다닌 병원중에서 여기가 젤 비싸거든
그래서 내가 계산기 두드리는 것까지 봤는데 무슨소리냐했어
자기가 다시 알아보고 최대한 피해 안 가게끔 하겠대
어제 전에 실장님 번호로 전화와있었는데 어차피 그 폰을 바뀐 실장님이 들고잇다함 다시 전화하니 안 받고
다시 바뀐 실장님 번호로 전화하니
‘고객의 요청으로 통화가 제한되어..’ 이 멘트가 나오네 ㅋㅋ
뭐지? 차단인가? 검색해도 뭔지 안 나와 ㅋㅋㅋ
이런 경우는 첨이라 ㅋㅋ
수술하고 사후관리때 이러면 골치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수술때문에 휴직하고 있어서 시간이 많지 않고
계속 이 병원입장 기다릴 수도 없고 내가 이번주까지 결론짓고 싶다고 했는데 ㅋㅋ 예민해지네
일단 다른 발품판 병원으로 바꿀까 하니
또 기증늑과 자가늑을 고민하는데 결론이 안 나
다른 발품판 병원 소견은
ㅇㅍ-ㅎㅈㅁ
근데 굳이 엄청 코가 들린게 아닌데 그거 내릴려고 자가늑을 또 쓰는데 흉지는게 부담이니 기증늑으로 하자.. 하지만 자가늑으로 하자고 하면 그렇게 해주겟다
옆모습에서 짝짝이인게 연골문제라 개선이 안 될 수 있음
일단 기증늑 추천함
하지만 후기사진들이 미감이 나랑 맞아
가격도 괜찬
엄청 자신있어하지 않으시고 애주가라는 소문이 있어 좀 불안함
ㅇㅂㅅ-ㅅㅅㅈ
기증늑을 써도 되나 자가늑이 확실함
자가늑을 추천하나 둘중에 선택 가능하다
기증늑은 흡수 될 확률 5퍼미만이지만 성형외과 수술에서 5퍼면 높은 편이다
내가 선택하라고 함
잘하시는 분이나 후기사진들이 약간 버선코에 가까워 내가 원하는 코가 나올지 고민이야
츄구하시는게 약간 코가 올라간 요즘 유행하는 코인데
나는 코끝이 내려온 느낌을 원해서
머리 터질 것 같아!!! 예사들아 도와줘 기증늑vs자가늑 힘들다 ㅜㅜ 손품 발품 너무 힘들어
혹시 여기 말고도 재수전문인데 코 안 들리고 직선에 가까운 직반느낌 잘 빼는 병원 잇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