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병원 고르는 중인데 갑자기 든 생각
평소 쌍테를 붙여서 쌍커풀에 대한 집착이 정말 심해
요샌 여름이라 그런지 하루에 기본적으류 네다섯번은 다시 붙여 (쌍테는 어떻게 붙여도 티가 날수밖에 없단 걸 알지만..ㅠ) 그나마 다행인건 정말 얇은 쌍테를 붙여서 육안으로 보기엔 눈살처짐이 없다는 거..?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번 겨울때 쌍수 하기로 마음 먹었어 근데 내 친구들도 그렇고 당장 우리 언니만봐도 칭찬밖에 없는 후기도 좋고, 유명한 병원에서 했는데 잘안됐거든.. 종종 유명한 병원에서 했지만 잘 안됐다는 후기도 봤고.. 그런거 보면 결국엔 쌍수도 운빨이라 해야하나.. 정말 쌍수의 성공 유무는 하늘에 맡겨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내 생각이야 그냥 내가 쌍수를 했는데 망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이 제일 커 아직 학생이라 주변 시선에도 되게 예민하고 쌍테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가 정말 크거든 이번에 첫쌍수 망하면 진짜 인생이 무너지는 기분일 거 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