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2주차 경과보러가는데 나 진짜 누가봐도 망했거든? 정면개선은 하나도 안되고 오히려 코가 정면에서 더 커졌고 비주는 썰린건지 더 짧아져서 더 복코같아졌고 옆모습은 또 엄청 올려놔서 옆모습만 성괴코임 친구들 보면 다 놀라고 왜했냐고하고 반응이 다들 암담해.. 가족은 물론이고… 요즘 맨날 거울보면서 울고 엄마아빠도 슬퍼하고 그래서 감정 주체가 안되거든 월요일에 의사 만나면 백퍼 울거같은데 나같은 사람 있니.. 병원이 너무너무 미워 상담 때 뭘해도 잘될코라고 해놓고 이렇게 망쳐놓다니 이미지가 완전 동남아 사람처럼 변했어 개강하면 학교 어떻게가지 6개월은 지나야 재수할 수 있는데 하… AS해달라고 울면서 빌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