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건들지 마세요!!!이뻐요 뻔한 얘기같지만 본인 자존감을 좀 높여주세요ㅠㅠ 주변에서 아무리 이쁘다고 한들...낮은 자존감으로 바라보면 아름다운 장미도 말라비틀어져보입니다.
무표정이라서 그렇지 웃으면 더 멋있을 것 같은데요
표정이 없는 사람은 대개 무서워 보입니다.
부드러운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하시면 더더더더더 좋을 것 같아요
충분히 이쁜데 부작용이 따르는 수술로 자꾸 기울지 마세요ㅠㅠ 안타까워서 글이 길어지네요....
자존감 회복을 먼저 하시고 운동하세요. 좋은 몸을 만들기 위함보다는 체력이 회복되면 부정적인 생각은 조금 사라집니다.
님아 후방카메라로 이정도면 훈훈하신거에요!
저도 후방으로 찍으면 진짜 왜사나 싶어요 진심 자괴감..
저 코성형을 한사람으로써....
어렷을때부터 컴플렉스였고 고민을 몇년을 하고
손품 발품 팔아서 했음에도 결론적으로
지금 현재 별로 큰 만족이 없어요.
성형함으로써 자존감이 올라가고 인생의 뭔가 큰 좋은 변화가 있을거 같은 기대에 부풀었는데
현실은 성형을 해도 고민 걱정의 연속이네요....
코성형은 특히나 재수술 많이 하시는거 아시죠?
넘 화려하게 하면 코수술한거 티나는거 같고
넘 자연스럽게 하면 이왕 고생하고 돈쓴거 좀 더 높힐걸 그랬나싶구요.
보형물 넣으면 계속 부작용 염증날까봐 전전긍긍합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더 더 고민하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수술 이유>
헬스 3년차 180/72 체지방률 11% 운동을 아무리해도 복근이 안보여서 결정했고 어차피 지흡할거 많이 먹자 싶어서 수술 전 85kg 찍고 수술실 들어감
<일지>
수술 당일 ㅡ 진짜 매우 아픔.. 근육통같은게 아님 하루종일 침대에 있었음
2일차 ㅡ 정신좀 차려지는것 같은데 앉거나 눕고 일어날 때 너무아파서 복근에 힘 안주려고 다른곳 힘주는데 달달달 떨림...광견병 걸리면 물마시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물을 보면 무서워한다던데…
이건 듀도 아니고 뀨도 아님
이 애매한 3자 뭔지 모르겠음
입꼬리 옆 입술 위에 필러놓는 곳 처음 봄
추구미? 말함
입꼬리필러랑 보톡스? 포함인데 빼달라함
입꼬리 올라간 거 컴플렉스라고 말도 함
가격변동? 없었음
지속력좋은 해외필러선택시 비용 더 붙지만
리터치는 없다함
그래도 유명해서 믿고 당일시술결제함ㅜ
게다가 예전에 다른 병원에서 한 입술필러가 대만족이었고(전사진으로 첨부) 붓기 빠진 게 아쉬울 정도였어서 여긴 더 잘하겠지하…
입술 필러는 어떻게 디자인잡느냐에 따라 다른듯!!!
예전에는 뀨 !! 느낌이 유행이였자나 근데 요즘은
1대1비율에 자연스러운걸 추구하는것 같아서 이번기회에
녹이고 다시 맞았는데 디자인이 너무 잘나와서 만족중ㅎㅎ
입술필러 다시맞고 중안부도 전보다 덜 길어 보인다는 얘기 주변에서 진짜 많이 듣는듯 ㅋㅋ
수술한 지 이제 3개월 좀 넘었는데… 진짜 처음 한 달은 멘탈 나가 있었음ㅋㅋ
얼굴 부어가지고 거울 보면 낯설고
밥 먹는 것도 힘들고 입술 부어 치아에 눌려서 계속 욱신거리고… 귀는 보형물 넣어서 베개에 닿기만 해도 “으악” 이랬지 ㅠㅠ
솔직히 그때는 “아… 괜히 했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
근데 지금은 진짜 다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