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거에 무심코 했던 얼굴이랑 체형 망가지는 습관들이 너무 후회가 된다는 거....
학교에서 엎드려 자거나 한쪽으로 턱을 자거나 책을 읽거나 영화, 애니 본거 체중관리 안 하고 먹고싶은거 다 먹는데 심지어 운동은 안했던 거 잘 때 귀찮아서 안경 안 벗고 잔 거 입으로 숨쉬고 옆으로 돌려서 잔 거 등등
그런 행동들이 하나하나 생각이 나고 후회가 되니깐 계속 눈물이 나오고 밤에 배게잡고 울고 헬스 하다가도 중학교 때부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면서 헬스장에서 훌쩍거리고 거울 보면서 내 얼굴상태 체크하고싶은데 자꾸 눈물이 나와서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정신과 다니면서 우울증 약 챙겨먹고....
나중에 내 애를 낳으면 내 자식은 절대 나랑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해줄거야
[@노티드] 단순히 얼굴형이나 체형이 마음에 안 드는 수준이 아니라 오랜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망가져 있는 상태라서 그래.... 나는 예뻐지는 건 둘째치고 내 몸이 정상으로만 됐으면 좋겠어, 그런데 과거에 그런 습관들을 고쳤으면 당연히 정상 수준은 됐을테니깐 그게 후회돼서 힘든거야ㅠ
수술 전 내 코 보면 진짜... 머쓱해짐 ㅋㅋ
짧은코 복코였는데, 기증늑 써서 수술받았음
복코는 정면에서도 너무 잘 보이잖아 ㅠㅠ 내가 딱 그랬음...
그래서 전체 인상이 뭔가 뭉툭하고 답답해 보인다는 느낌?
거울 볼 때마다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음..
코끝도 퍼져 있고 콧대도 낮았어서 난 좀 화려한 스타일 원했고,
그래서 늑 써야겠다 생각했음 자가늑은 자신 없어서 기증늑으로 결정했는데...
솔직히 마지막까지 망설였던 기억이 ㅋ…
맨날 질문만 하다가 ㅋㅋㅋ 복부무한람스 후 목표 몸무게 달성해서 후기글 올려봐!!>_<
처음엔 진짜 반신반의했어.
나도 이것저것 다 해봤거든. 식단, 운동, 지방분해주사.. 근데 배는 드릅게 안빠지더라.
옷 입을 때마다 배 튀어나와서 스트레스였고, 여름엔 아예 크롭이나 붙는 옷은 꿈도 못 꿨음...... 진짜로....
그러다 친구가 복부무한람스 추천해줘서 1달 정도 고민하다가 시술 받았어. 3달 째까지 효과가 정말 좋다해서 딱 3달 동안 꾸…
살 빠지면서 윗가슴 소멸했어ㅠㅠ
가슴이 작았던 건 아닌데
푸슉 사라지니까 엥 이게 맞나 싶어가지고
엄청 고민하다가 그레이스에서 모티바 넣어쓰...
보형물 종류부터 사이즈 추천까지
내 피부랑 체형에 맞춰서
설명을 잘 해줬구
수술 방법도 그림 그려가면서 알랴줌
수술하구 나서 병원에서 준 보정브라 맨날 입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불편하진 않아
아픈것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구
그냥 묵~직한게 달린 느낌 뿐
크게 하는 건 싫다 자연스럽게 해달라…
이번에 드라마성형외과에서 입술필러를 맞으러 갔는데 병원 자체가 일단 깔끔하고 크기도 한데 다른 병원처럼 공장형 느낌이 아니라 일단 너무 좋았어요!
상담도 입술에 맞춰서 무조건 많이!가 아니라 원하는 느낌에 따라 윗입술, 입꼬리, 아랫입술의 모양,양을 친절히 추천해주셔서 믿음감이 갔어요 평소 입술이 비대칭에 볼륨감이 부족했는데 입술 대칭도 맞춰주시고 볼륨감도 과하지 않게 해결이 됐어용 입술필러 너무 만족하고 추천드립니다!
별 다섯개!!!⭐⭐️⭐️⭐️…
코수술한지 벌써 1년 좀 넘은김에 후기 써보려는데 확실히 시간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진게 보임
원래는 매부리,문툭,휜코였다면 이제는 직선코에 얄쌍한 느낌임
사실 수술초반에도 막 부자연스럽거나 성형티가 나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어색한건 어쩔수 없었음
그래도 시간 지나면서 익숙해지기도 했고 붓기가 빠지면서 전체적인 이미지랑 어울려져서 그런가 이젠 그냥 내코 같음 ㅎ
코끝이 떨어지거나 뭐 이상이 있거나 그러지도 않고 잘 유지되고 있음
코수술하면…
30대 끝자락 되니까 피부 노화 오는 게 진짜 눈에 보이더라...
예전엔 볼살도 적당히 있어서 동안처럼 보인다는 말도 좀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볼 처짐이랑 팔자 주름이 너무 도드라지니까 거울 볼 때마다 한숨만 나왔어
특히 친구들이 너 요즘 피곤해 보인다 이 말 할 때마다 괜히 기분 상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ㅠㅠ
그래서 처음엔 필러, 실리프팅 이런 걸로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는데
솔직히 효과는 잠깐이고 반복하니까 오히려 얼굴선이 더 망가지…
[성형수다] 
원시우
먀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