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도 안나오는게 코 성형이고, 정말 그 병원 환자인지 확인도 할 수 없고, 설령 5명 이상 봐도 코 조건이 다르고 1년 이상된 사람 찾기는 더더욱 힘드니깐.. 방법이 없지 ㅠㅠㅠ
그리고 오픈톡 커뮤니티 모두 브로커 많아서 양질의 병원 정보 얻기 힘들어
오래전이라 요즘 문화랑 다르겠지만 거기서 추천받은 병원들 10에 8은 예약금 강요하고 어떤 곳(ㅁㅂ)은 10프로 떼더라
수술방법 공부해도 자료의 제공자(성형외과 의사)의 입맛에 따라 너무 다르더라
하지만 기본적으로 여러 재료의 장단점 정도는 무조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이거 다 수술 망하니까 보이는거다 그냥 진짜.... 나도 수술 했지만 의사가 싸패라 일부러 망치는게 아닌 이상은 운빨의 영역이 큰게 맞다고 생각함.. (물론 재료의 특징도 안알아보고 수술하는 사람들은 제외)
왜냐믄 어느 병원을가도 망한 사람 없는 병원은 없어서.. 그게 내가 되냐 아니냐의 차이고, 그 이유는 너무너무 많은듯.. 완전 코를 조져놔서 모양/기능적으로 못쓰게 만드는건 애초에 의사의 영역으로 치부하기도 뭣하고 그 외의 문제라면 의사와 미감이 안맞음, 니즈 충족을 못시켜줌, 재료 선택의 문제부터 수술전 코의 한계를 인식하지 않고 워너비만 생각하고 수술 진행한 경우.. 콤플렉스였던 부분이 오히려 심해졌다거나, 기능적 문제가 생겼다거나 .. 이런게 있는데 냉정히 말해서 뒤에 두 경우가 진짜 망한거고, 이 경우는 그나마 적긴 한것같음..
사실 내가 망하니까 그냥 그 병원에서 망한사람들이 더 보이는것도 있고... 글고 진짜 겪어보고 시간 지난거 아니만 알기 힘들잖어 재수술 커뮤에서 자주 보이는 병원들도 꽤 오래 지켜봤는데 그 병원들도 망해서 비추댓글 달고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짜 성공해서 명절마다 선물돌리러 간다는 사람도 있더라.. 진짜 까보기 전엔 알기 힘든것 같음..
저정도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고.. ㅂㅂㅌ, ㄱㄴㅇㄴ 후기 사진보고 일단 라인 마음에 들면 리스트업도 해보고 마음에 안드는 곳은 또 거르고, 구글링 한번 해보고 거르고, 게시글들 보면서 리스트업&드랍하고, 발품팔기전에 프리미엄 평판 원데이 패스든 해서 쫙 보고 거르고(여기서 대다수가 걸러짐), 어느정도 고정하면 카맵, 네맵, 구글맵 등도 한번 봐보고, 그리고 리스트어느정도 고정되면 다시 픽한 원장님들 후기 사진만 한번 보면서 스타일 확인하고, 발품팔고 상담내용 비교하고만 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근데 이정도도 안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 망했다 하는 글 보고 병원 확인해보면.. 아니.. 평판만 봤어도 거를 수 있는 병원이었는데 왜 갔지..? 싶은사람이 대다수야..
맞아 게시중단에는 횟수가 없지만 쭉 내려보면 맨 밑에 게시중단된 글들 있는 병원들 많거든(좋은 후기만 살아있음), 그리고 평판에도 다 좋아서 픽했지만 다른 지도맵들, 구글링에서 안 좋은 후기 나오는 곳들 많고, 그래서 진짜 몇십개 리스트업했다가 지우고 달랑 두 개 남았었어 나도
그리고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망한다? 그건 더 이상 내가 더 못 찾아서의 문제는 아닌것같아
첫수 드ㄹ스에서 함.
자연유착, 듀얼트임 진행.
수술 후 눈 앞머리 튼 곳 짝짝이 + 한쪽 눈에 몽고주름 생김
1년 뒤부터 오른쪽 눈 쌍커풀 풀리기 시작함 ㅜㅜ
겹주름 생기고 거북이 눈이 됨. As 받으러 가서 마취비만 내고 오른쪽 눈만 재수 + 몽고주름 때문에 한쪽만 앞트임 재수... 반 년? 만에 다시 풀렸고 여전히 앞트임 짝짝이... 제금은 양쪽이 거북이 눈이 됨... 첫수 잘 알아보고 하세요 ㅜㅜ 라인은 자연스럽게 잘 잡아줌 근데 다 …
아이를 키우다보니 어느새 40대 중반이 되었고… 진작 코재수술 생각만 하고 하지 못하고 있다가 가족들의 양해를 구하고 코재수술을 한지 벌써 4개월이 흘러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예전에 작은 사고로 인해 코수술을 한번 했었는데 그 후 보형물의 움직임, 정면에서 휘어보임, 보형물비침 등의 문제가 있었고 콧대와 코끝의 안정감과 입체감있는 얼굴을 위해 재수술을 결심했어요!
지방에서 올라가는 거다보니까 여러 병원들 중 고민을 했는데…
14살부터 매일 쌍꺼풀액 하고다녔더니
눈꺼풀이 많이 쳐져서 원래 작은 눈이 더 작아짐.
16살때 조르고 졸라서 쌍수하러감
-> 발품이 뭔지도 몰랐고 그냥 처음 간 병원에서 바로 함
-> 쌍수+ 앞트임+ 눈매교정했음
수술할 때의 기억은 전혀 아프진않았는데
잔잔한 클래식 노래가 나왔던 거랑,
중간에 눈 뜨게 시키셔서 눈 앞이 빨갰던 (피때매)거랑
눈매교정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15분정도는 눈이 따끔따끔
잡아당기는 것 같은 느낌이 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