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유독 한쪽이 많이 길었어
그냥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크고 나니
내가 한쪽이 비대증이라눈걸 알았고
다행이 나는 분비물이 적은 편이라 일상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자전거 탈때 너무너무
짖눌리고 그리고 샤워하면서 닦을때
진짜 너무 늘어졌다..이거 없애고 싶다
하는생각이 많았어
그리고 ㅅㄱㄱ 할때도 주늑들고 불편했어
30대 초반 되면서 수술하려고 많은 병원 찾아다녔는데
내가 사는 대전지역에는 여의사가 ㅅㅇㅅ 전문으로
수술 하는곳이 많지 않아서 주변으로 둘러보다가
세종에 수술 전문 여자선생님이 계셔서
몇번 진료받고 수술 확정했어
전신마취해야해서 조금 고민이였는데
수면마취해도 고통을 잠시 잠으로 잊는거라
몸무림 칠수도 있어서 굉장히 위험하다 하더라고..
마취과 선생님도 모두 여자여서 모든 의료진이
여자 선생님으로 구성되있어서 마음이 놓였고
마취과 선생님 믿고 수술 하게 되었어!
레이저가 아니고 칼로 절제하는거라 반듯하지는 않지만
수술 제단한 부위가 두껍게 잘리지 않아서
지금도 만족해
아직도 가끔 꼬맨 부위가 살짝 따끔거릴때가
있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내가 맹장 수술도 한적이 있어서 배꼽에도
꼬맨 자국이 있는데 거기도 가끔 따끔 거리는걸 보면
원래 칼덴부위는 따끔거리는게 맞나봐..
ㅅㅇㅅ 수술이 너무 고민이라면 여의사 선생님
있는곳부터 차차 알아가봐
남자의사선생님이 아무리 유명하고 수술을 잘한다 한들
ㅅㅇㅅ이 달려있지도 않은데 얼마나 잘알겠어??
너무 고민하지 말고 여의사 선생님 찾아가보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