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전><3번 재수술 후>안녕하세요 같은 방법으로 이번에 다시 기증늑으로 수술한지 5일째에요
늘 수술은 깨끗하게 나오는데 3-4개월후부터 서서히 실리콘이 드러나면서 1년째되면 저렇게 주저앉아요.
제가 작년까지 중성지방 수치가 600으로 상당히 위험했었는데 이런게 문제가 될 수가 있나요? 1년간 철저한 식습관 운동끝에 이제 정상수치로 돌려놓긴 했어요. 아니면 3년전에 담배를 폈던게 문제였을까요? 10년이상 폈었고 코가 저렇게 되고 단칼에 끊었는데 아직까지 몸에 축적된 니코틴이 영향을 줄 수가 있나요? 아니면 코가 너무 무리하게 올라간게 문제였을까요? 이 의사가 말하길 흡수때문에 다른환자분들 재수술 해준적은 있지만 보통 재수술 시 다시 저렇게 되지 않고 19년 경력이래 이렇게까지 된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하시는데.
한국에서 수술할 수가 없어서 미국에서 했구요. 미국에서는 한국에 비해 성형비가 훨씬 비싸서 다른병원 알아보기에 경제적으로 좀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한국처럼 수술방법이 다양한게 아니라 이분은 기증늑으로만 수술 하시는 것 같아요.
두번째 재수술은 2천불(200만원정도) 내서 다시했는데 또다시 같은결과였구요. 그 외에 재수술 비용은 내지 않았지만 계속 같은 결과로 기증늑이 가라앉아버리는데.. 또다시 흡수가 안된다는 보장이 없을듯 해서 불안해요. 더구나 이번 마지막 수술할때 더이상 개인적인 흡수율로 인해 병원측에서 책임질 수 없다는 동의서에 싸인하고 재수술 했어요... 기나긴 법정싸움 이런거보다 무너진 코 재수술이 저에겐 더 간절했거든요... 기왕 마지막으로 다시 재수술 한거 제 선에서 막을수 있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이것때문에 담배 끊은지 3년 됐구요. 술은 일주일에 맥주 몇캔씩은 마셨지만 그것마져 끊을 각오로 다시 재수술 임했구요. 저렇게 된 원인이랑 앞으로 식습관이라던지 제 선에서 할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뭐든 알려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