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명공개가 어렵기때문에 성형후기게시판은 병원명을 작성하여야해서
이 게시판에 작성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자가골을 활용한 PCL 재건수술을 받았던 환자입니다.
정보가 너무 없는 수술이라 저의 사례가 이 수술을 고려하시고 필요하신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의료기관이나 특정인을 비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님을 먼저 분명히 밝힙니다.
저는 사실에 기반해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소 글이 길지만 모두 읽어주심이 수술을 앞두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
처음에는 영상촬영을 통해서 제 얼굴의 왜소한 하관을 신경쓰게되었고 영상촬영을 직업적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 수술까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턱 재건수술을 검색하게 되었고. 그러다 우연히 뼈를 재건해서 수술을 한 후기를 보게되었습니다.
그후 자가골로 PCl을 사용해 뼈를 재건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1차 상담에서는 선생님께서 제 얼굴형을 보시고 "하관이 너무 없고 전구형 얼굴이라 재건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당시 제가 고민인 부분을 정말 잘 찝어 상담해주셔서 미적감각이 엄청 뛰어나신것같은 인상을 받았고, 비슷한 케이스의 수술 영상을 보여주셔서 나도 저렇게 얼굴형이 변할 수 있겠구나 기대감이 쌓였습니다.
2차 상담에서는 선생님께서 녹음기를 들고와서 녹음을 해도 되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서는 상담에 진정성이 있으신것같아 더욱 믿음이 갔었습니다.
저는 제가 제얼굴이 조금만 길어지고 커져도 이상해지는 것을 알아서 원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포토샵으로 제가 만들어온 원하는 재건모습과 되지않았으면 하는 재건모습에대해 수십장을 인쇄해 갔었으며,
원하는 방향성에대한 상담오차를 줄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요청드린사항은
1. 얼굴이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2. 오른쪽에 맞춰서 왼쪽이 재건되었으면 좋겠다.
3. 앞턱이 아래로 길어지는모습말고 앞으로 살이접혀보이게 나오는모양으로 전진되었으면 좋겠다.
4. 치료의 목적재건이 아닌 미용적인 개선을 위한 재건수술이고싶다.
였었고, 이를 들으시고는 양쪽 모두를 다 하기로한 디자인에서 한쪽만 하는 것이 좋겠다하셔서 수술방향을 바꾸게 되었고, 혹시나 크게되면 재수술로 다듬으면 된다고 말씀하셔서
재수술은 절대 안되고, 절대 크게해서도 안된다고 말씀드렸고 그러니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계획을 1차 상담과는 다른 방향으로 바꾸게 되었고, 양쪽을 모두 다 재건하는 방향에서 왼쪽만 오른쪽에 맞춰서 재건을 하기로하고 앞턱전진은 3mm를 하고 양쪽에 패임이 생기지않게 하기위해 체부에 무엇을(무엇인지 여전히 잘 모르겠어요) 발라서 PCL말고 차폐막을 덧대어서 재건을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정도의 수술은 어려운 수술이 절대아니기 때문에 PCL은 자신을 믿고 맡겨달라하셨고,
다시한번 제가 보여드린 사진처럼 정면에서 티안나는 미세한 이런 재건이 될지 물었고, 가능하다고 정면효과가 없도록 할 수있다고 저재건을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상담이 끝날 무렵 녹음이 되지않았다며 말씀을 하셨고,
제가 당혹해서 그러면 다시 녹음을 할까요 제안을 드리니 글로 작성해서 놓으면 다 보니까 괜찮다 하시고는 컴퓨터 화면에 1.과재건 2.저재건 3.비대칭을 쓰시면서 읊으셨고,
이에 대해 저는 곧바로 "저는 근데 재수술 절대 못합니다. 없어져도 되니 저재건으로 해주세요"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선생님은 "아, 그렇죠. 저재건으로. 과재건은 절대 안 되죠"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저는 "한쪽만 재건하는 수술인데 과재건이 되면 말도 안 되게 비대칭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 일은 절대 안 돼요"라고 말씀드렸고,
이에 대해 선생님은 단호한 부정 없이 "알겠습니다, 비대칭은 안 되고"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살아가는데 지장이 있어서 수술하는게 아니라 수술후에 절대로 이상한모습이 된다든지 회복중에도 심한비대칭으로 지내야한다던지도 안된다고 말씀을 드렸고
수술의 한계나 불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여전히 없었습니다.
그리고 녹음되지 않았어도 글로 남겨놓으니 괜찮다라고 하셨지만 저의 상담 의견에 대한 것은
아주 간략하게 정면에서 효과가 거의없게 같은 부분의 작성뿐이였습니다.
이때까지는 이 상담이 조금 설명이 부족했단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하고 난 후 상담 전후로 저와 나눈 내용에 대해 기억을 혼동하시고 말씀이 자꾸 바뀌시는턱에 상담이 너무 허술하게 진행되어진 부분이 아닌가하는 마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탈모가 진행중이라 땡기미를 착용해야하면 수술을 좀 미뤄야한다 아니면 할 수없다 말씀을 드리니 하지않아도 되니까 걱정하지말라하셨습니다.
이처럼 수술 전에 이루어졌던 설명과 상담 내용은 환자로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으며, 이때까지도 선생님은 "쉬운 수술"이라며 재수술이나 한계에 대한 우려를 전혀 주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수술 방향성과 디자인은 "알아서 잘 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을 반복하셨고, 저는 이에 전적으로 의존해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전날 입원 당시,
수술 전날 디자인 컨펌과함께 수술에대한 전반적인 진행내용을 모두 전해 듣는줄 알았으나,제가 수술 동의서와 부작용 설명을 들으려고 병실에서 외래 진료실로 이동했을때 의사 선생님은 자리에 없었고 처음 보는 여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부위나 방법에 대한 설명 없이 부작용 동의서만 읽어주셨습니다.
당혹스러워 간호팀에도 연락을드렸고, 선생님께도 메일로 말씀을 드렸으나 당일에 잠깐 이야기할 시간이 있으니 걱정마시라하여 있었지만 그날밤부터 무언가 불안한 마음이 들어 잠을 설쳤습니다.
수술 당일 마취 직전 의사 선생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짧은 대화에서 선생님은 제가 수술하지 않는 광대부위를 뼈를발라 재건하기로 혼동하는 말씀을 하셔서 그 부위는 수술하지않는다고 정정드렸고, 아무리 수술 전 준비로 바쁘고 기억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해도, 당일 수술을 앞둔 환자의 수술 부위를 혼동하시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상담과 수술 계획의 신뢰 자체를 흔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수술 직후 눈을떠 귀밑을 만지니 너무 큰 것이 들어있는 느낌이들어 선생님을 만나 얼른 씨티를 보고 대화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테잎으로 가려져 확실히 알 수는 없었지만, 어머니가 보시고 뭔가 비대칭인것같아 걱정된다 하실만큼 남이보아도 비대칭인 모습이 보이는것같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외래진료없이 수술이 잘 되었으니 퇴원을 그냥하셔도 된다했지만, 저는 외래진료를 보고 가야겠다고 말씀드렸고, 퇴원 직전 외래진료에서 귀밑이 만져서 너무 심각하게 큰것같다 말씀드려서 선생님이 직접 만져보시고는 왜 여기까지가 이렇게 딱딱하게 크지하면서 의아해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나니 조금 더 불안해져 확실이 이게 붓기인건지 앞으로 괜찮아질지 여쭈었고 괜찮아질거라 하시며 땡기미를 조금 착용해줘라하셔서,
이때도 수술전이랑 왜 말씀이 다르냐고 땡기미는 안해도 된다고 하시지 않았냐 저 땡기미하면은 머리가 뽑힐 수 있다고 말씀을 재차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때 앞으로 수술에 관련된 질문은 메일로 보내지 말라 하셨고 저는 수술전에 세차례정도밖에 메일을 보내지 않았는데..
(그것도 수술에 관련된 설명을 전혀 듣지 못해서 만나뵈러갈 시간이 없어 여쭈었던 것이고, 입원하여 수술전에 디자인 컨펌을 못받은것에대한 메일이였음에 꼭 필요한 내용전달들이였습니다. 그리고 후에 제가 디자인 컨펌을 받지 못한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때 메일로 다 보내주지 않았냐 하셨지만 제가 보낸 메일에 선생님은 디자인관련내용이라던지 전반적인 수술내용을 자세히 보내주신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일부러 일도 많고 바쁘실 텐데 믿고맡겨달라 한 수술을 믿지못하고 자꾸 귀찮게 질문드리는 것일까봐 두서차례 메일을 보내는것도 죄송스러운 마음이였는데 그것마저 많았다느끼셨다니 속상했습니다.
그러고 집으로 돌아가 일상생활 복귀를 몇일 앞두고 비대칭이 너무 심한것 같아 마음이 불안해 직접 찾아뵈로 갔었고,
괜찮을거다 이제 테잎도 때도된다고 하셔서 집으로 다시 돌아가 테잎제거를 하고서 거울을 보고서는 양쪽 얼굴의 모양이 너무나 달라보여서 다시금 놀랐습니다.
수술후에는 당연히 붓기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있지만, 붓기가 빠져도 어느정도의 모습이 유추되는데 양쪽의 뼈의 높이라든지 체부가 붓기가 제거 된 후에도 비대칭으로 남아있을 것 같은 모습이였습니다.
결국 의사 선생님께 메일을 여러 차례 보내게 되었고, 처음엔 "2주만 기다려보자" 하시더니, 몇 시간 후 "크게 느끼신다면 제거하면 되니 걱정 말라"는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선생님조차 보여지는 결과에 대해 확신을 못하시는 것 같이 느껴져 더더욱 불안한 마음이였습니다.
바로 그 상태로 일상복귀를 하였고 주변 사람들이 제 얼굴을 보고서 다들 경악을 금치못하여서 그당시 너무 속상해 어쩔줄을 몰랐었습니다..
어머니같은 경우에는 다른사람과 꼭 마주하고있는것 같다며 저보다 더 속상해하셨었습니다.
특히 말하거나 웃을때는 더욱 도드라져보여 사람들 앞에서는 웃거나 말하거나 표정을 지을 수 없었고 마스크를 벗어야하는 상황에서도 벗을 수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는 상황이였습니다..
제거수술을 기다리는 동안서 이주라는 시간이 흘러 붓기가 정말 많이 빠졌음에도 비대칭은 그대로 있어보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너무 감사하게도 선생님께서 빠른 제거수술을 진행해주시어 수술 약 2주 만에 제거수술을 진행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전신마취 및 회복과정도 다시 감수해야 했습니다.
특히 저의 수술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 같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술 전 디자인 설명 및 컨펌 부족 (수술당일 대면 5분 미만 원래 그렇게 진행한다고합니다)
• 부작용, 수술 한계성, 수술 결과에 대한 설명 부족 (수술 후에 이 수술은 시간이필요한 수술이라 말씀해주셨습니다. 미리 회복기간을 이런 대칭이 맞지 않는 얼굴로 보내야한다고 시간이 지나면 맞춰지는 부분이라 설명해주셨으면 수술을 하지 않았을것이라 아쉬웠습니다.)
• 수술 동의서 설명은 수술에 참여하지 않는 타 의사가 진행( 그래서 수술관련 질문을 드리니 선생님한테 여쭤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 상담시 수술결정에 중요한역활을 했던 내용이 일부 달라진 점 (땡기미 착용 필요 여부, 일주일이면 복귀가능한 정도의 상태일것이다 등)
• 수술 후 예상외의 과재건 및 정면에서 비대칭 발생 (귀밑각이 반대에 비해 너무 크고 내려가있음과 턱 체부 비대칭)
• 제거 후에도 회복기간동안 일정기간 유지되는 비대칭(없어져서 대칭이 맞아질것이긴하나 붓기가 언제다 빠질지는 알 수 없다합니다.)
저는 단순히 옆에서본 귀밑각의 아주 조그마한 외형 개선 목적의 미세재건을 원했을 뿐, 원래 얼굴보다 더 비정상적인 비대칭이 생길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상황정리를 위해 방문해 재상담을 받았을때는 재건을 맡아주신 왼쪽의 얼굴이 자체적으로만 놓고 보았을땐 이상한 모습이 절대 아니란 것을 저도 인정했지만, 왼쪽과 오른쪽이 각각 다른 얼굴형을 하고있음에, 이렇게 양얼굴이 다른 모습을 하고있게끔 수술이 되면 안되지않냐고 여쭈었고, 그 의견에 동의하셨습니다.
정말 양쪽을 다 같은모습으로 수술을 했었다면 정말 차라리 좋은 결과가 나왔었을 것 같아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선생님께 저에게 수술전 디자인 컨펌을 하지 않아주신것에 대해서 조금더 서로가 수술에 관해 이야기를 했으면 이런상황이 벌어지는 수술의 오차를 줄일 수 있지 않겠냐고 여쭈었고 선생님께서는 그건 동의하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한다해도 수술결과가 바뀌는 것은 없을것이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처럼 양쪽을 다할걸 그랬다는 말이 수술후 나옴에 있어서 수술전에 상담에서 현재 제 뼈의 대칭상황과 얼굴에 들어가게될 보형물의 모양과 크기의 설명이 있었고, 저같은 경우에서 나올 수술의 한계성과 결과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은 수술의 방향성이 조금더 성공적인 부분으로 갔거나, 아니면 제가 수술을 선택하는데 조금 더 고민을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술후에 선생님께서 일년이지나면 흡수가 많이 되어서 작아진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기다릴 수는 없겠냐고 하셨는데 이런점도 수술전에 미리 고지해주셨으면 결정하는데 분명 도움이 되었을거같은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거는 가능하지만 기다렸다가 재수술을 함이 어떻겠냐고 재차 물으셨지만, 양쪽이 각각 다른 비대칭의 얼굴로 6개월을 살 자신이 저는 없었고, 언제가 마지막 수술이 될지모르는 재수술을 감행해야 하는것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모두 제거를 요청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제거수술은 제가낸 비용에대해 환불할 수있도록 진행해주신다하였고,
추가적으로 저는 전액환불요청을 말씀드릴 계획이였으나, 빠르게 상황을 해결해주시는데 도움을 주신점이 너무도 감사해 수술비 일부환불로 요청을 드리게 되었고,
처음엔 제가 뽑아간 환불요청 서류도 안보시겠다며 완강히 거절을 하셨으나 다시 병원측과 검토를 해보겠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검토해보겠다 하신다 말씀하시며 원래 재수술비를 턱도 받았어야했고 핀제거비용도 싸게해드린걸 더 받았어야했다며 그것들을 감안하시고 책정되어 많이 돌려받지는 못하실거라 하셨는데, 그마저 기억의 착오가 있으셨습니다.
저는 처음 수술을 결정할 때 핀제거는 무료로 진행해주신다하셔서 했고, 또 턱또한 수술이 아무 이상없이 잘 되었다고 하셨지만, 저도 어느하나라도 성공되어 남길 수 있는 부분이 있기를 너무도 바랬지만 양쪽 체부에 비대칭이 13일차에도 확연히 보였고, 앞턱또한 뼈가길어지짆았다 하시지만 외관상 확연히 길어보임에 양쪽 체부가 비대칭으로 패여서 턱만 제거했다가는 또다른 문제를 남긴채로 해결해야할 문제로 남을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수술을 부가세 포함 18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였고
병원측은 첫 수술금액에 관한 환불은, 최종적으로 제가 제거수술비로 낸 금액까지 포함하여 총 400만 원으로 통보를 받았고,
저는 이 합의를 받아들인 적이 없으며, 그 과정에서 명확한 안내또한 없었습니다.
이후 병원 측에서는 더 이상의 메일도 보내지 말라고 하셨고, 의료중재원을 통해 절차를 진행하시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환자의 감정과 입장은 고려되지 않은 일방적인 통보와도 같았으며, 과연 이 모든 상황이 환자 혼자 감내해야 할 문제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술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말씀이 자꾸 바뀌시는것에 대해서와
수술에 중대한 결정을 해야하는 요소를 기억 못하시고 말씀을 번복했다하니
선생님께서 “ 그게 하나하나 그렇게 꼬집으면은 어떻게 그거를 사람이 환자를 보냐”고하셨고
저는 “그게 되게 중요한 사항이라서 상담때 말을 한건데 어떻게 하나하나라고 말씀을 하세요. 사람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른데 안그래요라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술을 결정짓는 중대한 요소를 말씀드렸던 것을 하나하나 꼬집으면 어떻게 하시냐는 말씀은 정말 제가 과한 요구를 했고 하나하나꼬집었던 것인지 혼동스러웠고 머리가 이상해졌습니다..
또한, 수술직전 제 수술 부위를 혼동하셨던것도 말씀을 드리니
자신이 언제 그랬냐고 또 기억을 못하셔서
수술하지 않는 "광대에 뼈를 살짝 발라 재건하기로 했지요라고 말씀하셨잖아요"라고 하니
선생님께서 “그래서 제가 광대에다가 뼈를 발랐나요? 그게 중요한게 아닌가요?”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당일 수술하기로 한 환자의 수술부위를 수술실 앞에서 혼동을 하시고 환자가 정확히 수술할 부위를 정정해주는것이..
이게 수술전에 이뤄지는 수술전 상담이 맞는지 제가 이상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저의 케이스 같은 경우는 최소 재건을 하고 심의를 기울여주셨음에도 이런 비대칭적인 결과가 나왔기때문에.
한쪽만 재건을 하실 경우에는 더더욱이 비대칭을 고려하셔서 결정을 신중이 하셨으면 좋겠고.
재건을 도와주신 왼쪽의얼굴 자체적으로만 보면 정상적인 얼굴형에 가까워서 오히려 이뻐보였지만, 수술하지 않은 반대쪽의 턱과의 대칭의 차이가 있어 아쉽게도 제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고민으로 수술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이 수술은 확실히 오랜 기간을 두고서 결과를 지켜보아야 하는 수술임을 제대로 인지하고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년정도가 지나면 흡수가 되어서 뼈가 작아지는 부분이 있어서 일부러 크게하시길 원하는 환자분들도 있다고 하기때문에 흡수되는 량도 고려하여서 재건을 계획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거를 하였음에도 초기에는 미세한 비대칭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제거를 고려하실때 이점도 확실히 인지하시고 수술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골반의 흉터 또한 안고 살아가야하는 부분이기에 결과로서 원하는 모습을 얻지 못하면 득보다 실이되는 부분이 많은 수술이니 그 또한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다가 수술을 한번 해보니 수술의 방향성이 뭔가 명확하게 보이는 수술같습니다.
또한, 환자는 이에 따른것들을 수술하기전까지는 알 수가 없으니, 결과의 예측값이 불분명한 수술인 만큼
수술전 상담이 단기화가아닌 조금 긴 프로젝트가 되더라도 심층적이게 이루어지면 조금더 오차를 줄이고 재수술의 여부도 최소화하고 그러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비용과 시간도 문제이지만 매번 수술을 받으며 전신마취를 하는것이 분명 건강에 큰 데미지를 입혀서 좋지않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수술을 하는 모든 여러분들이 이 수술은 절대 작지않은 수술임을 인지하시고 잘 생각하시고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저는 뼈 재건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아래와 같은 점을 꼭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상담은 꼭 쉬운케이스든 어려운 케이스든 횟수를 최대한 많이 정해서 컨펌하고 하고 하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1. 수술 전 디자인 컨펌을 직접 받고, 정확한 설명을 요구하세요.
2. 수술 한계와 발생 가능한 결과에 대한 설명을 반드시 문서화해두세요.
3. 수술 동의서는 반드시 집도의로부터 직접 듣고 설명을 받으세요.
4. 본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적합한지를 스스로 판단하세요.
5. 언제끝날지 모르는 재수술을 염두해두고 수술을 결정하지마세요.
수술이 진행됨에 있어서 제가 수술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하기에는 조금 힘든 상황적인 부분들이 발생하였었고 결과적으로도 모든 아쉬움이 남았고.. 정보의 부족성도 있는것 같아서 내용을 공유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글은 단순한 불만 제기가 아니라, 동일한 수술을 고려 중인 분들이 보다 신중한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한 정보 공유 목적입니다.
수술 과정과 결과에 대한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사실과 증거에 근거해 개인의 시각으로 풀어낸 기록임을 알려드립니다.
필요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녹취, 상담기록, 진료기록 등)를 보유하고 있습니다.특정 병원 및 의료진을 고의적으로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퍼뜨릴 의도는 전혀 없으며, 의료인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잃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