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년점쯤 안면윤곽수술을 하고
나사제거를 하지않고 살다가 나사가 턱 밑으로 튀어나와있어서
마사지 받거나 할때 만져져서 아프고..
비대칭이 고쳐지지않은상태여서
나사를 빼면서 턱을 살짝 다듬으려 삼사오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후 눈을 떴는데 .. 이게 무슨 소리인지 꿈인가 싶었습니다.
나사를 빼려고 했으나 못빼서 그냥 닫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비스로 턱지흡을 해줬다는데....
전신마취도 하고 어쨋던 아무 쓸모없이 얼굴을 찢고 그냥 닫은것밖에 되지 않는 상황..
수술을 못했지만 수술을 한거기에..?? 붓기도 한달이나 지속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현재는 더욱더 전문적인 병원에서 나사를 제거한 상태인데 이 병원에서는 미리
10년전에 어떠한 회사의 나사를 쓴건지 수술한 병원에 물어봐서 알려줘야 가능하다 라고 미리 얘기해서
그 회사의 나사빼는 기계까지 빌려 저를 수술해주었습니다.
수술을 하려면 이게 당연한것 아닐까요??
너무 힘들고 화났지만.. 어쨋던 의사선생님도 너무 미안해하시고.. 병원비 안받으시고
턱지흡을 해주셨다기에 그냥 ...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는거니까.. 그럴수도 있겠지 하고 지나갔는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턱지흡이 잘못된것인지 속에서 유착? 이 되어 이중턱이 더 심해져서
그때 턱 지흡을 어떻게 한것인지... 하 너무 속상하네요..
가만히 있어도 턱 밑에 일자로 줄이 가있어요 턱살이 많아서 겹쳐서가 아닌...
원래 없었는데... 그래서 턱 전문병원에 가보니 예전에 한 턱지흡의 유착인것 같다..해서 내가 턱지흡을 한적이있나.. 생각해보다가..
사실 턱지흡 해줬다는데 그 효과도 전혀 없어서 그냥 미안해서 한말인가 생각했었는데 뭔가 해주긴 했었나봐요
근데 그 공짜로 해준 이 턱지흡이 문제가 될줄은... 몰랐네요
하..... 속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