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기록><수술후><수술전>(삐뚫어진게 수술 후)
수술 내용중 4.5밀리는 양악 후퇴량이고 shift는 회전입니다.
수술전후 입술 상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악 하악의 교합은 중심선에서 3mm정도 차이가 나고 있었고 수술후에도 교합은 1mm정도 차이가 났었습니다.
양악 수술 받으려고 서울에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대략 15군데 돌아다녔습니다.
그 중에서 상담이 괜찮은 분이 계셔서 추가비용 내고 추가 상담을 2회 더 진행하였고
수술 진행 방향이 맞는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입술이 삐뚫어졌고 병원에서는 살이 따라오지 않았다.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수술전에 상담 원장님이 살이 안따라올수있다. 라고 하셨고 그것이 제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이동량도 다른 비대칭에 비해서 적었을 뿐더러 주걱턱도 아니고 교합도 정상이였기에 이런 결과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현재 말려들어간 입술쪽에 24시간 지속되는 통증이 있으며 통증이 지속된 시간은 수술1일차 직후부터였습니다.
입술의 외관은 처음 2개월은 수술전과 똑같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한쪽이 말려들어가기 시작했죠.
전 이것이 신경손상에 의해 아래쪽으로 당기는 근육이 퇴축되어 힘이 약해져서 그런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턱 밑쪽 호두주름 잡히는 것도 한쪽만 잡히고 반대편은 잡히지 않습니다. 즉 힘이 안들어가는거죠...
이 증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질 것이고 입술 비대칭은 더욱 심해질겁니다...
그리고 말려들어간 입술 아래쪽 통증에 대해서 경과 면담시마다 매번 애기하였지만 먹는 약 처방 외에는 딱히 해주거나 조치해준것이 없었습니다.
7개월 경과에도 이것에 대해서 딱히 답을 주지 않았고 우연치않게 치과의보 동영상을 보던중에 하치조신경마비 증상이 저와 똑같아서 이 부작용에 초점을 맞추고 신경과에 가서 안면신경검사를 받았지만 안면신경검사에서는 턱 하부쪽은 검사를 하지 않고 중안부 윗쪽만 검사하더군요.
치과에서 진행하는 검사도 있긴한데 턱에 포인트를 찍고 그 포인트를 프로브나 작대기로 눌거나 긁어서 감각이 느껴지는 정도를 검사하는 방법이지만 이 방법은 환자 본인이 얼마나 느끼는가를 말하는 것이기에 객관성이 없고 장애를 증명하긴 어렵다. 그리고 신뢰도가 떨어지므로 과거에는 유행했지만 요즘은 하는곳이 드물다. 중요한것은 객관성이 없기에 장애 인정 받을수 없다. 가 문제입니다.
검색해보니 이 부작용과 관련해서 5천만원 손해배상 받은 사례가 있는것으로 보아 판례가 있다면 소송이 보다 쉬울꺼라는 생각에 소송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만 소송을 해본적도 없고 소송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수년이상 소송문제로 정신적,재정적 고통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사실 엄두가 나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집에 돈이 많으면 해외국적을 취득하여 해외에서 해당 병원명을 공개하고 사실을 알리고 싶지만 집안 사정도 여의치 않아 많은 돈이 생기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작용도 있으니 수술전에 이럴 경우 어떻게 해줄 것인가에 대한 확답을 받으시고 대충 말하고 넘어가는 병원은 선택하지 않았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저는 현재 여러 성형외과를 다니면서 이것이 혹시 근육 문제가 아닌가 수소문 중이지만 이것은 수술로 해결할수 없다는게 모두의 공통된 의견이였습니다.
혹시나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해결하신분이나 소송중이신 분중에 조언을 해주실분 계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