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후기><2번째 후기>눈 수술 마지막으로부터 7개월이 지났습니다.
중간에 눈 실명 얘기를 듣고 죽고 싶었는데 다행히 실명은 걱정안해도 된다고하네요. 지금은 대학 병원 다니면서 진료 받고 있고 인공눈물은 수시로, 아직도 눈은 안감겨서 자기전에는 안연고 넣고 거즈로 눈 막고 손수건으로 또 막고 안대까지 쓰고 자는데도 일어나면 뻑뻑해서 죽을 것 같아요. 좋아지나 싶더니 눈이 계속 무겁고 피곤해서 두통까지 달고 살고 있습니다. 진짜 남들 다하는 눈 수술하는데 개고생 중이라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성형외과에서는 눈 수술 이제 못한다고하고 대학병원에서는 눈 감기게 못한다고 하고....진짜 답답해 죽을 것 같아요. 1년까지 3개월 남았는데 아직도 눈을 뜨고 자니...
사람 한 번 살린다 생각하고 지방관련 수술이나 재수술 잘하는 병원 있으면 연락 좀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수술 결정은 아니고 상담 좀 받으러 다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