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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실패&부작용사례: 새로운 희망과 멘토가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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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다 좋다고만 해야하나요?

이보게나 2020-11-15 (일) 18:23 3년전 20794
나이 40 넘어 성형외과 관심을 가진게 잘못인 것 같아요.
정말 아는 것 없이 강남역 갔다가 불쑥 전화했는데 상담된다는 말에 갔어요.
저는 원래 코가 높고 콧볼도 두껍고 콧망울도 큰 복코에요.
마음속으로 이런 코는 줄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코 줄이는게 더 어렵단 말 귀에 딱지 앉게 들었는데 실장이 줄이면 예쁘겠다는 말에 그리고 나같은 사람 너무 마니 봤다는 말에 그냥 믿었습니다. 그렇게 한 제가 잘못이에요. 이건 정말 후회되고 또 후회되어요.
상담도중 의사가 왔고 5분정도 실장이 얘기하는 거 듣더니 가볍게 그래. 하고 나가고 저의 상담을 그게 다였어요. 그리고 수술.

병원 진통제 다 먹고나니 절골 한 오른쪽 뼈가 너무 아파서 두통에 시달려서 병원 갔더랬죠. 그때 절골한 뼈와 원래 뼈가 안맞아 계단모양처럼 되었어요 ( 수술 전 시티 찍은거 보면서 자세한 상담도 안했으니)  이때 코랑 머리가 정말 넘  아파서 힘들었어요. 콧대 뼈에서 극심한 고통을 버티기 힘들었고요.

이 문제로 상담 갔을 때 의사가 걱정말라고 3개월 때 코뼈 정리 해준다고 내가 필요하면 다 해주는 사람이라고 했더랬습니다. 이거 아주 간단한 수술이라고 꼭 해준다고 했어요. 콧망울 흉살도 주사 다  놔준다고 3개월까지 기다리라고 했어요

지금 코 절골과 원래 뼈 사이의 차이 때문에 얼굴에 없던 뼈 돌출이 생겼고 아직도 이 부위기  아파요. 흉살 때문에 콧볼 높이도 다르고.

얼마전 3개월 되어서 상담 가서 그때 약속하 것 해달라고 했더니 저보고 이런거 다 따진다고 유별나다고 화를 냅디다.
해주신다고 약속했잖어요?
물으니 내가 보고 필요하면 다 해주는데 이건 아니라고 그냥 이대로 살라고 ...
다른 사람들은 다 아무 말 없이 이런 부탁 안한다고 나만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요.
내가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뼈 튀어나왔다 하고 흉살 있어도 다 그냥 괜찮다고 하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나만 이런다고.
자기는 원래 다 해주는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하... 누가? 어느 누가 그래? 다 네네 하고 고마워요 한다는게 나보고 할 소린가?

수술 후 의사가 환자에게 수술에 대한 설명을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수술재료, 어디에 썼는지 설명도 듣지 못해서 어느 재료를 쓴거냐고 물어봤더니 더 성을 내는거에요....
의사가 나에게 처음 무슨 재료 쓸건지 얘기해준거 기억도 못할거면서 물어보냐고 하길래 그때 들은대로 조목조목 말해주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고작 5분인가 안에 지나가듯 한 얘기 가지고 뭘 나에게 그렇게 잘 설명해주었다고.
언제 내 얼굴에 맞는 모양에 대해 자세히 얘기라도 했
단 말인지.

의사 왈...그럼 수술 때 내가 몇미리로 잘랐는지까지도 다 말해줘야하냐고 하는데 정말 눈물이 핑... 돌았어요. 나와서 우는 내 모습 얼마나 초라하던지..

환자는 아프면 안되고 질문하면 안되고 무조건 맘에 든다고 해야 하나요?

돌출 콧대뼈, 찌그러진 코로 어떻게 평생을 살죠?
남들은 재수술 얘기하사지만 남편 겨우 졸라 수술 했는데 몇백도 더 비싼 수술비 저는 감당하게 못해요. ..

※ 성형수술실패사례는 1회만 작성 가능합니다. (중복작성 금지)

댓글 255건
20180408 2020-11-15 (일) 18:36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5 (일) 21:49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잉베이 2020-11-21 (토) 16:26 3년전 신고 주소
읽다가 화가 나네요 너무하네 의사 ㅡㅡ
뷰티씨 2020-11-15 (일) 19:59 3년전 신고 주소
헐....속상하시겠어요. 그병원 어딘가요. 쪽지부탁해요.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5 (일) 21:52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6 (월) 10:01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폴라이프 2020-11-15 (일) 23:42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6 (월) 10:03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폴라이프 2020-11-16 (월) 10:09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20 (금) 22:51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폴라이프 2020-11-21 (토) 10:31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kdkfkckdks 2020-11-16 (월) 00:39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춥네요 2020-11-16 (월) 01:45 3년전 신고 주소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그래도 진짜 재수술 하셔야할거같은데 파트타임이라도 해서 재수술하세요. 아프기까지하면 정말 너무 힘들거같아여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6 (월) 10:05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소햐햐햐 2020-11-16 (월) 02:53 3년전 신고 주소
무슨 그런병원이 다있대요 ㅠㅠ 진짜.. 남편분이 반대하셔도 꼭 재수술하세요.. 재수술전문병원에서 잘 알아보시고 하시는게 좋겠어요.. 병원 태도가 정말 .. 너무하네요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6 (월) 10:07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치즈망고 2020-11-16 (월) 05:37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6 (월) 10:08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새초록 2020-11-16 (월) 06:22 3년전 신고 주소
진짜 너무 하네요
읽는 저도  속상해요
40대가 한창일 나이인데  계속 신경쓰이실텐데 천천히 여기 저기서 정보알아보고 고민해 보세요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6 (월) 10:10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나무다 2020-11-16 (월) 11:22 3년전 신고 주소
의사가 말을 그따구로 하다니
얼마나 속상하셨겠어요ㅜㅜ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6 (월) 11:25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맛좋은라면 2020-11-16 (월) 13:08 3년전 신고 주소
속이 말이 아니겠네요 참...
재수술은 더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ㅠㅠ 병원이 어디인가요? 의사 정말 못됐네요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33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yooniv 2020-11-16 (월) 16:54 3년전 신고 주소
너무 속상하시겠어여 ㅠㅠ 그병원진짜 어딘가요 ㅠㅠ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34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코수술할까말까 2020-11-16 (월) 19:43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34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센세이션v 2020-11-16 (월) 20:32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36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센세이션v 2020-11-18 (수) 08:51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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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20 (금) 22:53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몽구누나 2020-11-16 (월) 20:47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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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37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몽구누나 2020-11-18 (수) 00:16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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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20 (금) 22:54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잉꼬엄마 2020-11-16 (월) 21:50 3년전 신고 주소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그런 쓰레기같은 의사들이 이렇게 많다니... 너무너무 안타깝고 어떻게든좋아지시기를 바라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38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별33 2020-11-16 (월) 23:59 3년전 신고 주소
재수술 하시게되면 꼭 다른병원에서 하세요..!
비용은 많이 들겠지만 그 병원에서는 하시지않길바랄게요..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38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녹산 2020-11-17 (화) 02:09 3년전 신고 주소
진짜 욕나오네 하유 너무급하게하셧어...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39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녹산 2020-11-18 (수) 01:25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스카루닥스 2020-11-17 (화) 05:07 3년전 신고 주소
.. 수술을 그날 혹시 바로 수술을 하신건지요?? 병원어딘가요??혹시 대형?

 대형이라면 유령의사일 가능성도 있구요... ㅜ.ㅜ.... 40대 넘으신 결혼하신 분인데..너무 하네요..

 이런 병원은 원장이랑 공개를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41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스노우펑 2020-11-17 (화) 12:37 3년전 신고 주소
ㅠㅠㅠㅠ 환자 마음 어루어만져줘도 부족한데... 어디서 하셨나요?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41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코코h 2020-11-17 (화) 17:27 3년전 신고 주소
요즘 성형외과의사들은 참 양심도 없어 .
지 잘못 인정도 안하고...
돈에 죽고 못사는 장사꾼에 지나지 않아요.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42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오아모 2020-11-17 (화) 19:44 3년전 신고 주소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성형외과 의사는 사람 아닌가봐요..
마담보봐르 2020-11-17 (화) 20:29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44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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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보봐르 2020-11-18 (수) 08:43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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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리미 2020-11-17 (화) 22:01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45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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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동 2020-11-17 (화) 23:04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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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7 (화) 23:47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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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동 2020-11-18 (수) 09:15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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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2:56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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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동 2020-11-20 (금) 10:57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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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2020-11-18 (수) 00:55 3년전 신고 주소
너무 하네요 읽는데 가슴이 아파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희망을 잃지마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세요 통증이 있으시다면 재수술 받는 편이 좋을거같아요 미용목적도 있을거구요 힘내시고 방법이 있을테니 포기하지마세요 잘될거에요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2:58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후훼화훼히 2020-11-18 (수) 03:27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2:59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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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댕둥 2020-11-18 (수) 05:10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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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2:59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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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cla8 2020-11-18 (수) 12:35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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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3:00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그저그런 2020-11-18 (수) 15:30 3년전 신고 주소
의사 말 너무 심하게 하네 진짜....환자의 당연한 권리를 그렇게 무시하듯 발언하는게 기분 너무 나쁘셨겠어요 ㅜㅜ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3:02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히히호홍 2020-11-18 (수) 17:02 3년전 신고 주소
여기 아직 정신못차렸네요. 근데 작성자님 너무 착하세요 ㅠ 병원탓으로 그고통을 받고 계신데  우시기만 하시나요 휴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3:03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곰곰22 2020-11-18 (수) 17:49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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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3:06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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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t3 2020-11-18 (수) 17:57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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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3:08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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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22 2020-11-18 (수) 18:08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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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3:09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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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짱가 2020-11-18 (수) 22:03 3년전 신고 주소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쪼쪼깅 2020-11-19 (목) 02:15 3년전 신고 주소
헐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ㅠㅠ
쪼쪼깅 2020-11-19 (목) 02:15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3:09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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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연골꺼져 2020-11-19 (목) 12:28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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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3:10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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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봉이 2020-11-19 (목) 12:38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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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3:10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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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봉이 2020-11-20 (금) 00:32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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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ㅠ 2020-11-19 (목) 12:46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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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19 (목) 23:11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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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인 2020-11-20 (금) 01:46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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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20 (금) 11:44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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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재재발품 2020-11-20 (금) 05:53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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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20 (금) 11:45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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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쿄캬 2020-11-20 (금) 06:10 3년전 신고 주소
의사가 할말인가요ㅜㅜ진짜 무책임하다
peachmilk1… 2020-11-20 (금) 15:09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이보게나 작성자 2020-11-20 (금) 22:47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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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알바껒여 2020-11-20 (금) 16:22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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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20 (금) 23:00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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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뚜 2020-11-20 (금) 23:38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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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작성자 2020-11-22 (일) 14:24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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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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