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한 지 4개월정도 지났어~
내 얼굴은 주걱턱에다가 하관이 좀 큰편이였구
치아는 아랫니가 더 앞으로 나온 부정교합이었어!
그래서 교정만 하게되면
아랫니가 누워보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 ...
턱뼈까지는 교정으로 할 수가 없어서
얼굴까지 개선을 원하면 수술을 같이 해야한다 하더라고
그래서 양악수술하기로 했지
수술 하기 전에 선교정 먼저 진행했구
올해 1월에 양악수술 했어~
수술하고 난 직후엔
마취 때문에 머리도 넘 아프고 속도 안좋고
밥도 못먹고 말도 못하고 숨도 못쉬고
고생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컨디션 회복 다 됐구 일상생활 완전 가능해~
일단 결론적으론 수술은 잘 됨!
현재 어디 불편한 것도 없고 신경도 다 살아있어
치아도 이젠 윗니가 아랫니를 감싸고 있구
기능적인 면은 개선이 잘된 거 같아
얼굴은 하관이 일단 작아지고 갸름해졌고
옆에서 봤을 때 턱도 많이 들어갔어
근데 아직 붓기가 다 안 빠져가지고
코가 좀 커진거같고 이중턱살이랑 얼굴 좀 복어같은거?
심지어 인중은 아직도 얼얼하고 땡땡한 느낌이 나
내가 체질상 잘 붓기도하고 붓기 안빠지기도해서...
뭐 양악 붓기는 1년넘게까지도 간다고 하니까
이건 좀 더 기다려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