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을 결심하게 된이유
주걱턱에 얼굴이 긴것도 있지만 제가 옆모습을 찍엇을때 얼굴의 중안부가 꺼져잇드라고요.. 처음엔 양악 무섭고 돈도 많이드니깐 윤곽선에서 해결할려고했는데 막상 윤곽하면 효과를 많이 못 볼까봐 나중에 다시 양악 알아볼거 같아서 첨에 후딱 끝내자라는 생각으로 했어요 저는 부정교합은 없었고 미용목적으로 한거에요
병원 결정한 이유
양악이랑 윤곽수술하면 피부처짐 많이들 걱정하시잖아요 저도 진짜 이거때문에 걱정많이했어요 근데 ㅅㅇㅅ원장님 블로그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피부 안처지게할수잇다고 엄청 자신하잖아요 그래서 상담할때도 엄청 기대하고 갔는제 상담때는 저한테는 노력하겟지만 좀 처짐올수잇다고 햇음<<다른 분들은 상담때 안 처지게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셔서 오히려 수상하다고 하시든데 ㅠㅜ 그래도 원장님이 노력하신다구 해주셔서 마음이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원장님이 실력믿구 그냥 여기로 예약함 ㅎ
양악 당일
잠 한숨도 못자고 서울올라갔어요 전신마취할때는 잠든다는것도 인지 못한채로 기절 어깨 두드리는거에 눈을 뜨니깐 수술 다 끝낫데요 ㅎ 그리고 양악 생각보다 ☆많이 안 아픔☆
나중에 정신좀 차리고 사진찍었는데 얼굴 완전 호빵맨 되고 안쓰럽게 생겻더라구요.. ㅋㅋ
이틀째
하루종일 잠만 잣어요 그냥 몸에 힘이 안들어가요 코로 숨못쉬어서 계속 입으로 숨쉬는데 입이 쩍쩍 마르니깐 진짜 고통스러웟어요 물먹는것도 힘들고..그리고 피도 계속 뱉어야해서 휴지로 입술 닦으니깐 안그래도 수술하느라 튼 입술 너무 쓰라리고..어쩔수없기에 물 살짝살짝 적셔주는걸로 만족 ㅠㅠ 이도 엄청 닦고싶은데 못닦으니깐 이것도 힘들더라고요.
3일째
퇴원하면서 웨이퍼 차고 철사로 묶으니깐 이제 코로만 숨을 쉬어야 하는데 되게 힘듬 진짜 힘듬 코로 숨이 잘 안쉬어 지는데 입으로는 절대 못쉬니깐 코가 막히면 숨을 쉴 수 없다는 공포가 느껴짐 숨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가적인 물품 준비하는것도 중요!
4일차 ~13일차
사람들 후기 찾아보면 숨쉬는거 거의 일주일넘게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4일차 되자마자 기적같이 코가 뚫림 이때부터 숨쉬는거 때문에 불편한건 없엇음 ㄹㅇ
그리고 이닦는거 병원에서 워터픽이라는 제품 챙겨줬는데 저 이거 완전 요긴하게 쓰임 챙겨줄때 완전 감동이었어요 ㅠ 생각도 못했는데
글구 얼굴도 큰 붓기는 빠지면서 얼굴 작아진게 체감이 확와요 처음엔 완전 좋았는데 ㅋㅋ 진짜 옆모습만봐도 중안부 꺼진것도 없어지고 주걱턱도 사라지고 ^^
14일차~27일차
2주차 딱 되는날에 병원에가서웨이퍼 철사고정'만' 풀었어요 ㅠㅠ 철사 푼다는생각에 밤도설치고ㅋㅋ 근데 입이 안벌려짐 기뻐서 본죽가서 숟가락으로 퍼먹을려는데 1도 안들어감 플라스틱 수저 얻어서 퍼먹을려는데 이것도 안ㅋ들ㅋ어ㅋ감ㅋ 존나 비참하게 본죽에서 젓가락으로 한알한알 집어먹다가 나옴..ㅋㅋ 이닦을려는데 애기용 칫솔도 힘들게 들어감 ㅋ 그래도 3주차에는 어른수저가 반절이나 입에 들어가서 그때부턴 밥먹는게 좀 수월해졌네요
그리고 전 여태까지 느낌이 다 잇는줄알앗음.. 나머지는 감각이 있는데 위잇몸의 앞쪽 부분이 느낌이 없음.. 원장님이 천장쪽이 감각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고 수술전에 미리 이야기 하셧지만 나는 충격을 먹었음 왜냐면.. 난 지금까지 모든감각이 느껴진다고 믿엇기 때문.... 감각은 6개월은 본다고 하길래 사실 신경은 많이 안쓰임 그리고 어느정도 감각 손상 각오하고 수술하기도 했고..
현재 4주
얼굴 붓기도 많이 빠졌어요 볼은 여전히 빵빵해요 그리고 사진보시다시피 턱 많이 갸름해진거 보이시죠?
그리고 피부처짐 1도 못느낌 ㅋ 그리고 나중에도 안올거같아요 왠지 느낌이 좋음
코? 코가..주저앉는다? 저이거 하나도 못느꼇어요 이거 살처짐 다음으로 걱정했는데 전혀..?
수술하고 1~2주째는 밥도 못먹고 이도 못닦고 힘들어서 비추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만족하네요 ㅎㅎ 나중에 1년넘어서 짤막하게 또 후기쓰러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