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결심한 계기
: 어릴 때부터 무턱인 게 컴플렉스였고 누군가 옆에 앉는 것조차 꺼려해서 자존감도 높이고 당당해지고자 수술하기로 마음 먹음!!!!!
회복과정 및 변화
: 2-3일 정도 아팠고 서서히 자연스레 붓기 빠지는 게 보임 사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게 제일 힘들었음 마취할 때 기도삽관한 것 때문에 삼키는 게 힘들어서 물 삼키는 것 마저도 힘들어서 약 먹기도 힘들었음 근데? 턱이 생겼다는 것과 한 달 후의 나를 생각하며 참고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먹고 살았음... 붓기가 원래도 많이 없는 편이라 많이 붓지도 않았고 3주차 부터는 조금씩 마스크도 벗고 다닐 수 있게 됨ㅎㅎ 심지어 회사 사람들은 그냥 살이 엄청 빠진 줄 아심ㅎㅎㅎ(실제로 못 먹은 기간이 있어서 살도 빠지긴 했어요!! 오히려 잘 됐음)
1개월 됐을 때 쯤엔 여행도 다녀왔구요! 엄청 딱딱하고 매운 것만 아니면 딱히 음식제한도 없이 잘 먹고 다녔어요!! 1개월 차 보다는 지금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지금보다는 6개월 차에 더 자연스러워지겠죠?! 눈에 보이는 변화라 알아차리기도 쉽고 더 좋은 것 같아요~~~
변화에 대한 만족도 및 소감
: 완전 만족... 진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하세요 자신감도 생기고 누가 옆에 앉아도 옆모습을 봐도 당당해질 수 있음!!!!!!!
턱 끝 뭉침이 아직도 좀 남아있긴한데 서서히 사라지겠거니 하고 그냥 살고 있습니다!! 가끔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져서 뭔가 잘못된건가 했는데 감각이 돌아오는 과정이라고 오히려 좋은 거라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