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적부터 턱부정교합이 있었지만 큰 불편함이나 통증이 없어서 그냥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상태가 더 심해지더니 턱에서 나는 소리가 심해지고 통증까지 생기면서 예전보다 턱이 벌어지는 각도가 줄어들었습니다. 벌어지긴 하지만 그 이상 벌리면 통증이 오는 상태라서, 오랫동안 고민만 해오던 양악수술을 결국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생각한 건, 이 수술이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경험이 많고 잘하는 곳을 찾아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알게 되었고, 여러 후기들을 보면서 신뢰가 생겨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특히 신희진 원장님께서 직접 상담해주시고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주차 (수술 직후 ~ 7일차)
수술 직후에는 마취 기운 때문에 어지럽고, 코가 막혀 숨 쉬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붓기가 심해 수술 결과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2~3일차에 소변관과 코에 있던 튜브를 제거한 뒤 조금 숨 쉬기 편해졌고, 퇴원 후에도 붓기와 통증이 있었지만 산책과 아이싱으로 조금씩 완화되었습니다. 4~7일차에는 통증이 여전히 있었지만, 웨이퍼 착용 연습을 하며 조금씩 적응했습니다. 붓기는 점차 줄어들었고, 잠도 조금씩 자면서 회복해 나갔습니다.
2주차 ~ 3주차
붓기가 많이 빠지기 시작했고, 웨이퍼 착용 외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산책을 하고, 음식도 국물과 미음을 중심으로 조금씩 섭취했습니다. 3주차가 되자 밥 먹을 때 웨이퍼를 잠시 빼는 것이 가능해졌고, 입 벌리는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입천장 감각 회복이 늦어 답답했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1개월차
붓기는 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인중 쪽이나 턱 주변은 여전히 붓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도 회복 속도가 조금씩 느린 부위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시기부터 아래 치아에도 교정기를 착용하기 시작했고, 웨이퍼는 일상생활에서는 착용하지 않고 잠잘 때만 착용했습니다.
2개월차
2개월차가 되면서 붓기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여전히 일부 부위에서는 붓기와 뻐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웨이퍼는 잠잘 때만 착용하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는 빼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입 벌리는 것이 힘들고 음식을 씹는 것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미음을 벗어나 죽, 부드러운 밥, 국물 중심 식사까지 시도할 수 있습니다. 감각 회복은 조금씩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입천장과 턱 끝 주변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습니다. 수술 전에는 턱 통증과 불균형으로 음식을 먹을 때 불편했는데, 지금은 턱 위치가 안정되어 통증이 크게 줄었고, 턱 라인이 자연스러워진 느낌입니다.
또한 얼굴 모양 변화와 턱 라인 안정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얼굴 균형이 맞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유구강악안면외과 신희진 원장님의 꼼꼼한 관리와 설명 덕분에 수술 전후 과정에서 큰 불안감 없이 회복할 수 있었고, 양악수술을 통해 제 턱과 얼굴 균형이 개선된 점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