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정교합 문제로 양악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여러 병원을 알아보았습니다.
줌, 서울페이스21, 황순정, 와이, 이유 구강악안면외과까지 총 다섯 곳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최종적으로 이유 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상담 당시 신희진 원장님께서 환자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신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수술을 권하지 않으시고, 제 상태를 진심으로 고려해 주신 부분에서 깊은 신뢰가 생겼습니다 ㅎㅎ 저는 선교정이 필요한 케이스라 약 6개월간 교정을 받은 뒤 양악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직후 ~ 1주차]
양악수술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회복실에서 눈을 뜬 후 병실로 이동했습니다.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전신마취 후 잠을 자면 안 되는 점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코막힘으로 입으로 숨을 쉬다 깨는 일이 반복되었지만, 다음 날 코 장치를 제거하니 숨쉬기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ㅎㅎ 퇴원 후에는 뉴케어로 허기를 달래며, 병원에서 알려주신 웨이퍼 맞추기 연습을 하루 종일 했습니다.
3일차에는 얼굴 테이핑을 제거했는데 붓기가 더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4일차부터 가벼운 산책을 시작했고, 5~6일차에는 가벼운 운동과 웃는 표정, 개구 연습도 병행했습니다. 7일차에는 병원에서 입안 소독을 받으며 교합이 점점 안정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2~4주차]
2주차에는 실밥과 고무줄을 제거했습니다. 말하기가 한결 수월해졌고, 부드러운 음식(케이크, 생선구이)을 시도했습니다. 3주차에는 손가락 3개 정도 입이 벌어졌습니다. 붓기는 약 60% 정도 빠졌고, 인중과 턱 쪽 부기가 가장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웃는 연습을 자주 하니 표정이 점점 자연스러워졌습니다 ㅎㅎ
[1~2개월차]
양악수술 1개월차에는 붓기가 더디게 빠져서 유산소 운동 ‘천국의 계단’을 꾸준히 했습니다.
딱딱한 음식은 피했지만 닭고기, 면, 부드러운 튀김류 등은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턱 근육이 뻐근했지만 목 움직임은 자유로워졌습니다. 2개월차에는 붓기가 약 80% 빠졌고, 감각이 둔한 부위는 윗 잇몸과 아래턱뿐이었습니다.
[3개월차 현재]
이제는 겉으로 보이는 붓기가 거의 없습니다. 아래턱 감각은 약 50% 회복되었고, 가끔 뻐근한 느낌이 있습니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도 어느 정도 먹을 수 있어 식사에 큰 불편이 없습니다 ㅎㅎ 돌아보면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이유 구강악안면외과와 신희진 원장님의 꼼꼼한 수술 계획, 그리고 제 스스로의 관리 덕분에 이렇게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양악수술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 회복 과정은 길고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만족도도 크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아직 감각이 100% 회복된 건 아니지만, 기능과 외형 모두 만족스럽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양악수술을 고민 중이시라면, 저처럼 믿음이 가는 의사와 병원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자신 있게 양악수술 병원 추천으로 이유 구강악안면외과와 신희진 원장님을 말씀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