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직후~1개월차
처음에는 전신마취 때문에 속이 울렁거리고 입도 너무 말라서 힘들었어요 ㅠ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먹는 것도 거의 못 해서 너무 답답했었죠. 하지만 붓기가 점점 빠지고, 입을 벌리는 운동도 하면서 조금씩 편해지는 게 느껴졌어요. 1개월차 즈음에는 친구들도 달라진 얼굴 보고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 ㅎㅎ
2~3개월차
붓기가 많이 빠지고, 먹는 것도 면 위주로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산책도 열심히 다니면서 회복에 집중했죠. 이 시기에 수술한 걸 후회하기보다는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어요 ㅎㅎ
4~6개월차
이제는 감각도 거의 돌아오고, 얼굴도 자연스러워졌어요! 주변에서도 얼굴이 훨씬 예뻐졌다고 해주셔서 너무 기뻤답니다 ㅠㅠ 예전에는 비대칭이나 주걱턱 때문에 사진 찍는 걸 꺼렸는데, 이제는 사진 찍는 것도 즐거워졌어요! 이 시기부터는 살이 조금 쪘지만, 행복해서 그런 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요 ㅎㅎ
7~8개월차
칼단발 같은 스타일도 자신 있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수술한 사실을 잊고 지낼 정도로 편안해졌어요! 주변 사람들도 저한테 수술한 걸 모를 만큼 자연스럽다고 하니까 뿌듯했답니다 ㅎㅎ 그리고 친구들이나 관심 있는 분들에게 경험담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도움도 줄 수 있어서 뿌듯해요.
9~10개월차
살이 좀 쪘던 걸 조절하면서 얼굴형 변화가 확실히 느껴졌어요! 예전엔 사진 찍을 때 보정이 필수였는데, 이제는 보정 없이도 예쁜 얼굴이 되어서 너무 좋아요 ㅠㅠ 다음 달에 교정기도 뗄 수 있다고 해서 완전 기대 중이에요 ㅎㅎ 양악수술한지 얼마 안 된 때가 생각나면 힘들었지만, 지금은 후회 없이 너무 만족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수술 전 고민 많으셨던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처음 힘든 시기만 잘 넘기면 이렇게 매일매일 행복해지고, 자신감도 확실히 생긴답니다 ㅎㅎ 저처럼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현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