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이 계속 스트레스였는데 보통 사오백이상 필요하다길래 대학교 졸업할때쯤 결심했어요
돌출입은 누가봐도 튀어나온 정도로 심했었고 병원선택은 아는 지인소개로 갔습니다. 원장님과 직원분들 다 너무 친절했고 결정적 계기는 치과에서 보여준 전후비교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결심하게 됬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굉장히 전문적이고 자신있게 전후 변화를 장담했어서 더 마음이 갔습니다.
발치는 4개했고 나사는 윗 잇몸에 3개박았는데 발치보다 나사 박을때가 더 힘들고 아팠어요ㅠㅠ 총 2년반 걸린다고 했었는데 거의 정확하게 맞아떨어짐
지금은 교정 끝나고 1년정도 됬는데 진짜 대만족입니다. 이전 사진에서 얼굴 옆모습 보면 전후차이가 드라마틱하게 달라짐.
교정후 느끼는 단점은 웃을때 보이는 윗이빨 2개가 살짝 벌어진거? 잇몸에서 이빨로 이어지는 부분에 미세한 삼각형 모양같은게 생겨서 양치할때 신경안쓰면 그자리에 뭐가 잘 끼는거. 그부분 외에도 발치한 부분(송곳니와 어금니 사이 젤 작은 어금니 4개 발치했었음)에 치간칫솔 안하면 음식물이 안빠지는거. 하지만 개인적으로 외적 만족감이 너무 커서 자잘한 불편함들은 감수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