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3급 부정교합인 것이 콤플렉스여서 와이구강악안면외과에서 양악수술,윤곽2종 사각턱,앞턱 수술을 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턱 교정기를 끼고 교정을 하여 턱이 들어갔었지만 사춘기가 오면서 턱이 점점 다시 나오게 되었어요.
크면서 보니까 턱이 나와서 앞니로 음식을 씹을 수 없는 것과 턱이 길어보이는 것이 스트레스였는데요.
어느덧 수술을 한지 3개월이 지나니까 그런 스트레스는 싹 사라졌네요.
3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벌써 수술을 한 것을 잊을만큼 거의 다 회복이 되었어요.
감각은 입천장 빼고는 완벽하게 돌아왔고 아주 질긴 음식(육포, 마른 오징어 등) 빼고는 거의 모든 음식도 이제 먹을 수 있어요.
붓기도 80~90%정도 빠졌어요.
수술하고 한 달까지는 수술을 괜히 했다고 후회할 정도로 엄청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생겼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씹는 것이 전보다 훨씬 편해져서 수술을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 컴플렉스가 없어지니 자신감이 많아지고 자존감이 높아진 것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저와 비슷한 이유 때문에 양악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추천하지만 간단하게 생각할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셔서 자신에게 옳은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