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치대생이다보니 병원 선정은 구강악위주로 했고 여러 병원 상담 후 고민하다가
1월에 와이구강이라는 곳에서 양악수술과 윤곽2종(앞턱 사각턱)을 같이 받게 됐습니다 ㅎㅎ
저는 수술전에 살을 뺴기전까지는 제가 주걱턱인지 인지를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대학생활을하고 살도 뺴면서 외모를 꾸미다 보니 제가 주걱턱인지 인지한 편인데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ㅎ)
아무튼 그렇게 부정교합으로 양악수술을 받은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ㅎㅎ
붓기는 거의 다 빠져서 볼쪽에 있는 아주 조금의 붓기만 남아있어요.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붓기도 물론 빠졌지만 얼굴이 더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것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제가 양악수술 했다고 먼저 말하는게 아니면 수술 했는지 모르는 친구들도 있네요 ㅎㅎ
수술 하기전에는 턱이 나와있고 스스로 그걸 계속 의식하다 보니까 자신감도 없고 항상 의기소침해 있었거든요 ..ㅎ
양악수술하고 나서는 컴플렉스가 사라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성격도 더 밝아진 것 같습니다.
부정교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양악수술 받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네요.
저는 지금은 한달에 한번씩 교정 진료 받고 있어요!
발음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기는 한데 아직 발음이 어색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ㅠㅠ
앞으로 교정치료 잘 받으면서 시간이 더 흐르면 더 자연스러워 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