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치아교정 굉장히 만족스럽게 됐어요.
시설도 나쁘지 않고 사후관리도 나쁘지 않고
2014년도 상반기였나에 시작해서 2015년도 12월에 끝났어요. 1년 반 조금 넘게 걸린거같아요.
원래 이를 안뽑아도 됐었는데 그냥 위아래 2개씩 뽑아버렸어요.
이왕 하는거면 그게 낫겠다싶어서??? 별다른 이유는 없었고
끼웠다 뺐다하는 유지장치도 이제는 가끔씩만 껴주면 된다하고
그런데 저는 몰랐는데 이 안쪽에 가는 철심같은거를 껴준다하나 붙인다하나그러는데
그게 반영구적으로 해야되는거더라고요. 적응되서 별다른 불편함을 못느끼는데 암튼 그런거 알아두시면 좋을거같아요.
교정 전에는 치열이 굉장히 불균일했는데 하고나서는 치열이 굉장히 예쁘게 되서 좋아요.
저는 당시에 서울에서 이벤트하는 병원에서 했었는데 원래 고향이 인천이라 좀 빼먹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그거 꼴보기 싫다고 동생은 인천에 가까운 병원에서 했는데
동생이 이제 철심 제거하고 끼웠다 뺐다하는 유지장치 하는 중인데 그 병원이 사후관리가 맘에 안드나봐요.
저는 무난무난하게 잘 끝나서 막 엄청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병원이라고 생각하고 치아교정이 병원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동생 하는거 보니까 치아교정도 병원을 잘 골라야하나봐요.
제가 다닌 치과를 막 엄청 추천하거나 짱이야정도는 아닌데 누가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면 나쁘지 않다고 추천해줄만 한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직원들 서비스도 나쁘지 않고 아 근데 글쓰면서 생각났는데 제가 자주 빼먹었는데도 되게 친절하게 대해주신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 이제와서 생각하면 민폐가 쩔긴했네여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