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평생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갑자기 뽐뿌와서 작년 3월쯤 강남언니 앱 깔고 치과 찾아봤어요
앱에서 치과랭킹 1등이었나? 제일 먼저 보였고 가격도 주변 친구들한테 들은거에 비해 많이 싸길래 바로 예약하구 상담받으러 갔네요
사실 교정으로 뭘 크게 기대한 건 아니었구.. 발치교정이 확 달리진다고 하던데 의사선생님께서 제 치아 보시면서 발치 비발치는 경과 보고 결정하자구 하셨어요
근데 사랑니 발치는 원래 해야했던건데 뽑고나니까 더는 못 뽑겠더라구요… 그래서 의사쌤께 비발치로 가겠다고 선언 ㅋ큐ㅠ
그외에 장치 끼는거나 고무줄 등등 너무 불편해서 말을 많이 안 들었어요… 그러다 1년 반쯤 지났을 때 이도 많이 골라졌고, 뭐 더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여쭤봤는데 지금 미세조정 외에 나머지는 다 자리잡은 상태라 끝내도 된다구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보통 환자분들은 더 고치고싶다면서 오히려 요구를 하시는데, 저처럼 빨리 끝내고 싶어하는 환자분은 드물다고 하셨어요 ㅋㅋㅋㅋ
지금은 교정장치 다 떼고 유지기간인데, 뗀지 얼마 안됐을 땐 주변에서 틀니같다, 얼굴에서 이만 보인다 등등 칭찬아닌 칭찬을 많이 해줫어요 결론적으로는 매우만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