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앞니한쪽이랑 그 옆 치아가 다물면 아랫니 뒤로 들어가는 부정교합이였어!! 앞니쪽이 그렇고 송곳니도 튀어나와있어서 심미적으로 교정이 필수인 치아였는데 집안 사정이 넉넉하진 않아서 부모님이 교정시켜주시진 못했지 ㅎㅎ 워낙 어릴때부터 그래서 평소엔 신경안쓰고 살았는데 자존감 떨어질때면 진짜 교정하고 싶었어 ㅠ 그래서 항상 취업하면 바로 교정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삼
마침 집 근처에 후기 좋은 교정전문 치과가 있더라고 (진짜 가까움 5분거리) 그래서 병원 여기저기 알아보지도 않고 취업하고 돈 모으자마자 가서 교정 시작함 ㅎ
작년 10월에 시작해서 올해 4월에 끝났어!! 발치도 안하고 거의 단순 치아 재배열이라 빨리 끝난듯 ㅎㅎ 의사 선생님도 짧은 기간에 결과 잘나왔다고 그러시더라 ㅋㅋㅋ
물론 기간동안 좀 고생하긴 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짧은 기간, 집이랑 거리 생각하면 별 고생도 아니었던 것 같네
나는 일부러 메탈 교정기가 귀엽다고 생각해서 ㅋㅋ 메탈로 했는데 오히려 너무 빨리 떼서 아쉽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