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로할까...해서 병원예약까지했다가 역시 고정을
안한다는 말이 영 찜찜해서 걍 두피절개로 선택해서 토욜날 수술해버렸습니당.. 제가 자랑은아니지만 성형수술 여러번해봐서 알겠는게요.. 확실히 윤곽수술은 환자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느끼는 데미지가 넘 큰것같아요.. 특히 마취깨고났을때의 구토증상과 이게 내얼굴인가 할정도로 붓기... 정말 장난아닙니다.. 광대만 했을뿐인데.. 이정도면 턱 광대 같이하신분들은 어떻다는건지... 헐.. ㅡㅡ;; 저는 광대하면서 안면거상도 같이 했거든요.. 어차피 두피룰 여는수술이라 같이 병행했죠.. 원장님 말로는 17mm정도 올렸다고 하더라구용.. 난중에 잘라낸 두피 보여주는뎅.. 토할뻔했어용... 잘나낸 두피위로 머리카락이 숑숑 ;;;; 여튼 전 오늘로 4일짼데요.. 평소대로라면 지금부터 붓기가 쫙쫙 빠질땐데 아직 그럴 기미는 안보이고용..( 제가 찜질을 잘 안하긴했어욤...허허) 붓기는 위에서 밑으로 빠지기 때문인지몰라도 광대보단 오히려 턱있는쪽이 겁나부워있어욤..
오늘부터 찜질열심히 하려구용.. 아 근데 모두들 땡기민가먼가 집에서 하고 계신다고 봤는데, 저는 병원에서 그런거 안주고 퇴원시키드라구욤.. 왜 그런거지? 두피절개라서 그런건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