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코대 제로에 코도 작았거든요
그래도 나름 귀여웠다고 다들 그래요-;
전 강남 ㅂㅇㅈ에서 했구요.
비용은 기억이 잘;
코 수술 하실 분들 꼭 참고하세요.
융비술의 경우 그러니깐 콧대와 코끝성형 전부하시는
분들은 돼지코 안되요 평생.(고어 같은 경우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코끝 눌러도 안에 들어있는 실리콘과 연골이 느껴져서 인조인간 기분들고요.
차라리 콧대는 괜찮은데 코끝은 정말 뭐라 해야 할지..
하신분들만 아실꺼에요.
하기전엔 코를 이불안에 쳐박고 자기도 하고.
뒹굴기도 했는데 지금은 꿈도 못꿔요.
그리고 아무리 의사가 잘한다고 해도
100프로 만족은 없는 것 같아요.
의사가 자기자신은 아니니까요.
저도 한 40프로 만족 60프로 불만이에요.
코모양이.
제 주변에 코 수술한 애들 여럿있는데
다들 그래요.
코는 웬만하면 손대지 마세요..
먼저 한 사람으로써 드리는 말씀이에요..
가장 안좋게 말해서
정말 돈은 돈대로 들여서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짓이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정말 코가 하고 싶고.
상담 했을때(여러군데 꼭!! 가보세요)
코하면 훨씬 달라지고 예뻐질 얼굴이라고 하시면
그때 하세요.
그냥 조금 나아지실꺼에요..
조금은 예뻐지시죠 당연히
이런 정도는 안되요.
자신이 보아도
코만 하면 완전히 예뻐지겠따
그리고 코해서 예뻐질 얼굴이겠다 싶을때.
생각 백만번 하고 하세요..
그래도 인조인간 같은 코..
마음대로 움직이지 (양쪽 위아래 모두) 못하는 코
가지고 살아가시게 되요.
꼭 명심하세요..
전 일년쯤 있어봐서
그때까지는 계속 변한다니깐.
정말 예뻐졌다는 느낌이 안들거나.
그전과 비교했을때 비슷하단 느낌들면
바로 제거할꺼에요..
물론 제가 수술이 잘못된건 아니에요.
가끔 옆모습 이쁘단 소리도 듣고 콧대 이쁘단소리도
듣지만.
이 고생을. 이 짐을 평생 가져갈 만큼
대단히 예뻐지진 않았기 때문에.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