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아직 붓기 이빠이입니다. 젠장..
수술후 친구 한번도 못만났습니다. 앞으로도 언제까지 이럴지...
전 부모님께 당연히 얘기 안하고 수술했습니다.
붓기가 이렇게 심할줄 전혀 몰랐죠. ㅠㅠ
그러나 완전 범죄는 없는듯..
엄마한테 온갖 핑계로 만나는걸 피하다가
결국 엄마의 삘이란게 있나봅니다.
당장찾아오셨드랬죠. 결국 이실직고..
내가 세상 왜사냐 니가 어디가 어때서 그런수술을 왜하냐고.. 욕 진짜 지금까지 바가지로 먹고 있습니다.
사각턱도 같이 했어요. 턱이 살짝 비대칭이었고 한쪽턱이 좀 발달한 정도였구 광대는 거의 심하지 않았는데..욕심이 과해서..그만..
일을 저질렀죠.. 엄마는 광대한건 모르십니다. 턱만 한줄 알지..
그런데 문제는 이놈의 광대가 부작용없이 괜찮아야지만
그나마 좀 살텐데...
오른쪽이 너무 아픕니다.
만지면 찌릿찌릿.. 손으로 살짝 눌러보면 감각이 이상한게 아픕니다.
참고로 외국에서 수술한지라 엇다 물어볼때도 없고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정말 가관이었어요.
나사를 몇개를 박아놓은건지..정말이지 프랑켄슈타인이 따로 없더군요.ㅠㅠ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 받아보라는 성의없는 진료서만 받아가지고 나왔어요. 우울함과 함께.
성형외과에서 정밀검사받으면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요?
보험처리 안되니 당근 비싸겠죠?ㅜㅜ
정밀검사받아보신분 있으시면 답글 좀 주세요.
참 글고..광대수술 심하지 않으면 절대 비추입니다.
붓기는 상상초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