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날 수술하고 어제 오늘... 2일째인가요..?
3일째인가요??
저는 입안절개로 광대랑 턱피질제거 앞턱했어요~
겁도 없이...정말... 이렇게 무시무시한 수술을
했다니... 정말...제자신이 무섭네요~(무식하게
그저 예뻐지고싶다고 고통에 대해서는 알아보지도
않고말이죠....) 아~정말 너무 고통스러워요
수술한첫밤은 물을 한모금도 못마셔서 죽는줄알았어요~그리고..먹는것도 죽겨우 꼴딱꼴딱 먹고요
이것저것 너무 이상하고 고통스럽고 잘모르니깐...
자꾸 마음이 불안해요...........의사선생님은 왜
수술후에 일어날 이런저런 현상에 대해서 말씀
안해주신걸까요...
아까는 그래도 좀 움직여야 좋을것같아서 일어나서
걷거나 움직이는데요~ 턱쪽에서 이상한소리가 나는것 같아서 놀랍어요~딱딱 이런소리~으으~~소름끼쳐요!
숨쉴라고 입을 자동적으로 벌리는데 이것도 너무
힘들어요.... 아...저만 잘못참는건가요..??
오늘은 정신적으로 이상한것 같아요~
억지로 약먹고 자려고하는데 누우면 턱쪽이 시리고
(이빨도 아픈것 같고...)무겁고 아픈것 같아서 잠을 못자요~그리고 그리고... 머릿속에서 작은뼈조각들이 딱딱딱 거리는형상이 떠올라서 소름끼쳐요~
언제까지 이렇게 아플까요?
정신적으로 이렇게 우울하고 고통스러운건...
저만 그런가요? 다른분들은 다 잘견디는것같은데...
얼굴도 부어서 너무 괴물같고 잠을 좀 자고싶은데...
저 어떻해요....ㅜ.ㅠ
병원약먹고 타이레놀 먹고...누웠다가... 저 뼈조각
이미지들때문에 또 일어났어요~ㅜ.ㅜ
얼마나 견뎌야 잠도 자고 좀 덜 힘들까요???
오늘 2~3일째 앞으로는 더 힘들까요...??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