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실밥을 빼고 얼굴을 답답하게 뒤덮고 있던 테이프도 다떼었는데요,,,나름대로 많이 통증도 없었고 심하게 붓진 않았
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땡기미 풀구 테이프 까지 떼어내고 나니 얼굴의 여백의 미가 장난이 아니네요..ㅠㅠ 수술하기전보다
훨씬큰..(당연한거지만;;)..그나마 덜 부워 보였던게 테이프빨, 땡기미빨이었다뉘..OTL
암튼 그래두 이제 치료 다하구 테이프땜에 피부 상할꺼같아서 걱정 마니 했는데 것두 떼고나니깐 한결 개운하긴 하네요...
테이프땜에 얼굴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찐드기만 집에 와서 1시간 넘게 떼어낸거 같아여..헉...
의사 샘은 별로 안부운거라고 하시지만 수술후 족히 한달은 채워야 정상적 외출이 가능할듯..ㅠㅠ
저같은 경우 남친이나 친구들한테 다 비밀로 하는거라...더 조심스럽네요...;;
의사샘은 이제 딱딱한것만 먹지말구 온찜질만 잘해주면된다구 하시더라구여..
전 수술후부터 비교적 먹는건 어렵지 않게 먹구 있는데 오늘두 해장국 국물에 밥말아먹구 요플레 먹구,
자두 얼음이랑 같이 갈아먹구(왠만한 과일 다 이렇게 얼음이랑 시럽넣구 갈아 드시면 맛나고 조아요~^^) 그러구 앉아서 첨으로 후기 쓰네요~
넘 심심한거 빼면 모처럼의 휴식이라 생각하며 시간 보내구 있어여~모두들 힘내시구 저처럼 수술하신분들은 조리 잘하시구여~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