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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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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2틀째여^^ 턱(입안), 광대(두피절개)...

바람을 안으며 2005-06-06 (월) 22:10 19년전 1742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194
띵띵 뿔은 얼굴을 하구 후기 올리네여^^ 그저 지금 가장 위안이 되는것은 여러 후기들 읽으면서 얼굴이 '빵'하구 터졌다는 얘기가 없었다는것^^;;;

토요일날 9시 30분에 수술하구 5시쯤 퇴원하구여, 마취깨구 그 독한 가스를 뱉어내느냐 정말 힘들었져... 간호사언니의 강행군도 한몫했구여... 그 작은 수술실 20바퀴 도는 것이 왜그리도 힘들던지...

수술하기 전까지 많이두 알아보았지만... 그 수많은 정보가 전 후 사진으루 압축되다보니, 돈만 만들고 맘만 있으면 걍 아무 노력없이 되는것 처럼 생각됐었나봐여... 아니 가슴에 안와닿아서 그런거겠져??

물론 수술이 첨은 아니지만... (아주 귀여운 코를 가지고 있져^^;;;) 정말 비교할수 없는 수술이더군여...

어제 오늘 계속 친구가 하는 말이 '설마 여기서 어떻게 더 붓냐?' 이었지만... 정말 끊임없이 붓는군여...
지금 전 두세줄 쓰고 얼음찜질하구, 또 두세줄 쓰고 얼음찜질하구... 요로구 있답니다^^;;;

광대는 두피절개, 턱은 입안으로 했구여... 마취깨구나서 얼굴이 부었는데도 광대가 싹 들어간것으루 봐서 효과는 상당할것으루 예상하구 있어여...

님들 후기 읽어보면 걍 붓기와의 전쟁이다, 호빵맨이다, 하구 말씀하시는데... 전 얼굴이 터질까봐 정말 정신없습니다.
휴~~ 자는 시간 빼군 모조리 얼음찜질에 힘쏟구 있습니다...

참~~ 마취두 덜 깨구 얼굴엔 붕대감구 거울을 딱 보는데 제가 싫어지더군여... 무슨 속물이라두 되는것 처럼...
부끄럽구... 내가 대체 무슨짓을 한건지... 정말 독하다... 하면서...

지금은 이제 생각을 좀 추스리고... 합리화를 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구있습니다... 정말 오랬동안 생각했던 일이고, 아마 안했다면... 평생 커텐에...머리올리구는 그 누구두 만나지 못하는 성격이상자가 됐을지도....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 누구의 강요두 아닌 제 의지와 선택이었단 점으로 밀고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금요일날 저녁에 예약을 하구 토요일 아침에 수술을 해서 더 정신이 없는듯^^ ㅋㅋ 전 코수술할때두 그랬져....
아니 그땐 더 가관이었답니다...

그날 오전에 찾아가서 예약이고 뭐고 무조건 지금 수술해줘야 한다며.... 때를 썼지여... 그래서 전 아주 귀여운 코를 갖구 있답니다....

정말 성형은 자기 만족인것 같아여~~ 성형외과 가면 코수술하라고 얼마나 권하는지...ㅋㅋ 하지만 전 제 코에 아주 만족한답니다.... 반대루 이번수술은 많은부분이 주관적인 의견이었져...^^;;

암튼 수술하구 자신을 더 사랑할수있다면 추천여^^

글쓰랴 찜질하랴 정신없군여^^ 사진은 붓기좀 내리면 올릴께요...^^ 님들 많이 이뻐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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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sss2 2005-06-06 (월) 23:20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205
님 나중에 사진 꼭 올려주세요~ 혹시 ㅅㅈㅇ? 저도 하고 싶어요. 정말 엄청 붓나봐요. 님 힘내고시고 이뻐지세요~~~
예뻐지세요 2005-06-07 (화) 10:10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204
어디서 하셨는지..쪽지좀 날려주세요.
그리고 많이 수고하셨구요..많이 이뻐지세요 ^^
애슐리쥬드 2005-06-07 (화) 11:02 19년전 수정 삭제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203
저도 쪽지좀~ 그리고 두피절개 어느부분의 두피를 절개하는건지,, 머리카락 잘르나요? 그럼 그부분이 휑하니 비게 되는건지,,어디서하신건지,
한가인 2005-06-07 (화) 13:09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202
님~수고하셨네요. 님글 읽으니까 갑자기 수술할때 생각이 나면서 마취 깨스가 올라오는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수술하고 의사생님이 광대 만져보게 해주시자나요.
항상 얼굴옆을 지키고 있던 광대가 없어진걸 만지면서 저도 헤롱헤롱 되면서 생님한테 감사하다 인사까지 햇죠 ^^
붓기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쑥쑥 빠지는게 보이니 님도 너무 걱정마세용~
바람을안으며 2005-06-07 (화) 15:58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201
마자요~~ 전... 확인해주시는데 얼마나 짜증을 냈던지.... 가까이 오지말라고 아프다고, 전 씩씩하게 만지시는 쌤 손이 무섭더라구여... ㅋㅋ
오늘이 3일째인데여... 이제 좀 빠지겠져?? 한가인님두 많이 이뽀지세여^^
바람을안으며 2005-06-07 (화) 16:02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200
제가 비번을 잃어버려서여... 버벅대다가 새로 다시 만들었는데여...

띄어쓰기 된 '바람을 안으며'는 쪽지 열어 볼수가 없구여,

띄어쓰기 안된 '바람을 안으며'루 보내주세여~~
koko 2005-06-07 (화) 18:04 19년전 수정 삭제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199
앞으로도 잘견뎌내시고요 정보좀알려주세요 저도 이번달하려고맘은 먹고있는데 용기가 안생겨서시리~ 화이팅하세염!
tkfkdgo22 2005-06-07 (화) 18:42 19년전 수정 삭제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198
너무 아파요..진짜 죽고 싶을만큼 수술후 2틀째 이렇게 글 올리신님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샹각밖엔 안드네욤..전 5일째 되는 날인데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미칠것 같은데..도대체 언재쯤이면 이 고통에서 벗어 날수 있을까욤??
바람을안으며 2005-06-07 (화) 19:07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197
흑흑~ 정말 힘들게 쓴거 알아주는 님이 있어서 정말 감동스럽군여ㅠㅠ
전 제가 엄살쟁이준 알았더니^^ ㅋㅋ 3일 저녁인데여... 왠지 느낌이 이제 붓기가 빠지는 것 같아여^^ 근데 여전히 얼굴은 후끈후끈하네여^^
노을 2005-06-07 (화) 20:37 19년전 수정 삭제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196
저도 님글읽으니 마취가스뺀다고 뽈뽈 걸어다닌 기억나네요^^하하하 ~ 5일되면 큰붓기는 쭉쭉 빠지실꺼예요!!혹시 지금 눈코입이 묻히신건 아닐지?ㅎㅎ제가 그랬거든요 ~^_^그리고 위에 애슐리쥬드님, 저개는 머리띠식으로 하구요 ~ 머리카락은 안자릅니다 ~
바람을안으며 2005-06-09 (목) 11:07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_test/71195
이제 묻혔던 눈코입들이 나오고 있어여^^ 근데 볼이 얼마나 부었는지 스치기만 해도 아푸네여^^;;;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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