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윤곽 삼종.
이제 열흘차입니다.
당일 -
별 생각 크게 없엇다가 수술실 눕자마자 심장 가출햇엇지만 수면마취 덕분에 바로 꿀잠모드.. 끝나고나니까 회복실에서 채널 돌려댈 정도로 느낌 크게 없엇어요 ㅎㅎ
일일 - 삼일
까지는 압박붕대덕에(!?) 앉아서 자는게 반강제적이엇기에 불편하기도햇지만 좋앗고... 오히려 아픔도 얼얼함도 일도 모르고 쇠고기죽 도전하던 첫날;
사일 - 일주일
가장 볼 붓기도 많이 부엇엇고 턱끝 얼얼함이 가장 생생하게 느껴지던때라 죽도 내려두고.. 요플레, 음료수, 스팸 으깬정도만 주워먹으면서 버티던 가장 힘든 시기 TT
일주일 - 열흘
볼 붓기는 아직 남아잇고 턱끝은 아직 얼얼하긴하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일상생활 가능한 수준!
실장님이 틈틈히 안부 물어봐주시고
붓기레이저도 더 받을수 잇엇는데 지방러라 사정상 힘들어서 다 못 갓지만.. 갈때마다 늦어서 퇴근시간에 도착해도 웃으면서 반겨주시던 선생님들, 늦엇어도 친절하게 끝까지 다 봐주시던 원장님.. 저랑 같이 나가면서 퇴근하시던 모습; 아직도 생생.. 그저 죄송스러움 TT
개인적으로 수술 후 붓기가 크지않아서 압박붕대풀엇을때부터 일반식 도전하고해서 불편한거없이 잘먹엇지만 혹시 뼈에 무리갓을까봐 걱정이긴해요..
삼일차부터 약도 거르고 찜질도 안하고;
하라는건 안하고 하지말라는건 하고.. ㅎㅎ
지금부터라도 땡김이 열심히하고 잇습니다! ^ ㅡ ^
제가 원하던 라인대로 해주신 원장님 엄지척. bb
먼저 안부 물어봐주시고 늦어도 웃으면서 반겨주시던 선생님들.. bb
원장님 실력, 친절도, 비용, 사후관리 모든 면에서 병원 선택 만족 만족 대만족!
수술전에는 사진 찍으면 지우기 바빠서.. 사진은 자주 안 찍어 버릇하다보니 남은 사진이 저것뿐이라 비교될지 모르겟지만
수술 생각하시는분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셧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