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을하면서 얼굴지방이식까지 같이하게됫는데 그당시 37키로정도밖에 나가질않아서 얼굴이든 몸이든 전체적으로
살이없었어요 ㅜㅜ.. 얼굴에 지방이식을하면 좀더 생기있어보일것같고 코수술하면서 전신마취하는김에 한번에하자 라는 생각으로 지방이식까지 결정했었어요
허벅지에 안그래도 살이없는데 거기서 체취를했고 반년이상은 허벅지살이 울퉁불퉁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엉덩이쪽 ? 골반쪽살 빠진곳은 채워지지않더라구요.. 그리고 지방을빼면서 팬티라인쪽절개했던 흉터도
짙게남아있고..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더라구요
지방이식하고 당연히 말라있던저는 체중유지를못해서 이식했던 지방이 싹 빠져버렸어요..
어느정도남지않나 ? 했지만 하나도 ! 남지않았구요
코도 후회했지만 지방이식같은것도 쉽게 생각하고 할건 못되는것같아요..
지방이식이 영구적이지못하고 또 체취할때 절개한곳 흉터도 좀 생각해봐야하고.. 제취한부분의 살이 예쁘게 다시 채워지지않을수있어요
외모의 자존감이떨어져서 이렇게 수술도하고했지만 정말 수술이라는게 참 무섭더라구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나중에 오는 부작용들을 어찌감당할려고 그런위험한짓을했나싶어요..
주변에서 본래모습자체가 소중한것이고 아름답다는말이 이런것인가싶기도하고
기능적으로 정말 힘드신분들이라면 어쩔수없지만 미용목적인 모든수술은 정말 큰고민하시고 결정하길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