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에 심부볼제거 + 지방이식(눈밑,귀족,턱) 해서 지금 한달정도 됐어요
진짜 개쫄보라서 수술하기전에 엄청 찾아보고 부작용도 찾아보고 완전 스크림 해골처럼 됐다는 사람도 있어서 정말 겁먹으면서 수술했는데 눈 감았다 뜨니 끝났더라구여
아픈건 전혀 없었고 처음엔 진짜 해바라기씨 먹이주머니에 꿍쳐놓은 햄스터마냥 부었어요 ㅋㅋㅋㅋ
큰 붓기는 10일정도 갔던거같아요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쪽 볼에만 꾹꾹 눌러보면 뭔가 메추리알?같이 몰캉딱딱한 동그란 뭔가가 생겼는데 그게 바이오본드인지 뭔지...하여튼 그게 생겼는데 한달째 된 지금은 거의 없어졌어요
엄청나게 드라마틱하지는 않아요
친구들은 수술후에 딱 보고 오 갸름해졌는데? 하고 남자친구는 모르겠어 예전이랑 똑같은데..하다가 또 어떤때는 오 이 각도에서 보니까 갸름해졌네 하기도하고
일단 저는 만족합니다 ㅎㅎ
사진찍을때 항상 얼굴이 빵떡같았던게 특히 고민이었는데 이젠 사진찍어서 보면 확실히 얼굴형이 갸름해진게 보여요
그리고 지방이식은 하고나니 얼굴이 덜 피곤해보이고 생기있어 보여요
눈밑이 꺼진편이라서 항상 화장하고나서도 거울보면 좀 피곤해보였는데
지방이식후에는 거울보면 생기있어보여요
턱도 예전보다는 생겨서 얼굴이 좀더 조화로워진 느낌
엄청난 변화!! 엄청나게 달라졌다!! 이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정돈되고 생기있어진 느낌이라 저는 만족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