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술했고,
4년 지난 지금 2019년 바로 어제 재수술을 했어요
제가 보기엔 광대 과교정으로 인한 원인(그늘현상 및 인디언보조개? 만졌을 때 층이 느껴짐)으로 보고,
원장님이랑 상담을 거의 1년이상 했고요.
"심하지 않은 정도이다. 굳이 재수술을 해야할까" 라는 부분에
있어 원장님 너무 완강하셔서 수술진행 못하다가
도저히 안되겟어서 거의 설득하다시피 해서
드디어 어제 수술했어요.
왼쪽보다 오른쪽이 과교정이여서 기준을 왼쪽에 두고,
오른쪽 뼈부분을 다시 맞췄고요.
구렛나루절개, 입안절개 같이했어요
수술은 거의 11시에 들어간 거 같고,
3시쯤 회복실에 있었어요
재수술인만큼 더 조심해야한다는 말과
그동안 고생 많았다는 말에 눈물 날뻔 했어요 ㅠㅠㅠ
실장님 간호선생님 마취과선생님 모두 친절하셨고요 ㅠㅠㅠ
수술하고 정신이 좀 들 때 원장님이 설명해주시기를
광대가 너무 들어가 있었고, 앞에는 조금 덜 붙었고 뒤에는 다 붙었다고 그부분 다시 절개해서 붙이고 틈을 매웟다고 하셨어요.
재수술인 만큼 조심해야하니 당분간 좀 더 고생하자고 ㅠㅠ
지금 현 대표원장님이 정말 양심적으로 수술해주신거라
믿고 의지할 수 있었어요
(첫 수술은 다른 원장님이셨고, 지금은 자기병원 개원함)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많이 좋아지겟죠? 입벌리는 거 하면 안된다고 해서 빨대로 마시고 있네요
빨리 뼈가 붙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