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자마자 올려드립니다.
일단 순서별로 하루 하루 정성껏 찍었는데.. 뭐.. 입술변화밖에 안보이네요..
수술한지 오일째면은 집에 내려옵니다.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 애벌래처럼 입술이 두껍네요.
다른 사람들은 안아프다고 하는데 저는 좀 많이 아팠고요 잠도 아주 아주 못잤습니다. 턱이 악관절이였나봐요. 근데 마스크로 압박해놓으니까 안맞아서 거기서도 통증이 와버려가지고..지금도 애립니다. 거긴.. 언제까지 갈지..
일단 마스크를 풀자 마자 얼굴형이 달라진게 눈에 띠게 보이는데..저는 침샘이랑 이런것들이 다른 사람보다 큰 편이라 그런것들이 확연히 보이더라고요.. 일단 붓기가 빠져봐야 알겠지만..
퇴사하고 바로 올라가서 한 수술이라서 그런지 사실 지금도 실감이 안납니다.
그래도 확실한건 일단 망설이시는 분들..
들이 대보라는 겁니다.
궁굼하신거 있으시면 쪽지보내사~
맨 마지막 사진은 피호수에 고인 제 피들이예요. 피 호수 뺄때는 진정 아프더군요. 저는 기침을 좀 해서 부은것같애요. 제 의지가 아니게 가래가 너무 껴서 기침이 나오고... 마스크는 안갈아줘요. 그래서 냄새도 나고 침이나 물같은거에 젖어서 피부 막 기분 드럽고.. 이래요.. ㅋㅋ 그래도 견딜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