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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FACE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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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포토후기]

드디어 사각턱수술 했어요 ~

LEBONHEUR 2010-09-28 (화) 12:45 13년전 3775







일단 사진이 두개밖에 안올라가서
수술전사진은 못올리겠네요 ㅜㅜ
저는 27일 10시에 수술했구요..
제가집몰래 수술한거라서 혼자 고시텔에나와있어요
부모님은 제가일하느라 한달만 나와계시는줄 아시구요..
불효녀네요 ㅠㅠ 엄마미안해..
회복하고 집에가면 정말잘해드릴거에요 ㅠ

일단저는 사각턱만하려했는데
제가앞턱이 ㅡ 이렇게 완전일자에요 그래서
일명 오각형턱이라고하나요? 그거라서 상담끝에
돌려깎기로 하기로했답니다
v라인 T절골술은 제턱에 뭘밖는다는게 아무래도;;
좀 꺼려져서 돌려깎기라고
사각턱하고, 앞턱은 뾰족하게말고 그냥 ㅡ이렇게 각진부분끝에만
동그랗게 깎아달라고말씀드렸어요


사진은 첫번째사진은 수술후 퇴원하고 바로찍은거에요
저녁 8시쯤에 찍은거구요
(저는 피호수 안꽂는곳에서 해서 바로퇴원~)
두번째 사진은 오늘 그러니까 수술후 바로다음날
아까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안벌려지는 입에
젖가락으로 호박죽 집에서 끓여온거 꾸역꾸역 넣어서먹고
(저는 젤작은 숟가락도 안들어가더라구요..워낙 입도 작은데 붓기까지..)
그렇게 밥먹고 약먹고 가글하고 한숨자고 일어난지금 ㅋㅋ
한 12시쯤에 찍은사진이에요
많이 안부어보이는데 사실은 엄청부었는데
사진이 좀 안부어보이네요;;

수술후에를 말씀드리자면..정말..
수술하고 몇시간동안은 죽는줄알았어요..
제가 엄살이 그다지 심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쌤께서 엄살이 왜케 심하냐고 하셔서
아내가 엄살이 심한거구나..알았네요 ㅋㅋㅋ
근데 제가 워낙 몸이 약한편이라..ㅜ
전 마취깨고 일어나서 운동할때 피토했네요..ㅋㅋ
진짜 드라마찍는줄알았어요
토하는데 피만 철철철..ㄷㄷ
계속 걸으면서 운동해야하는데 저는 넘힘들어서
거의 누워있으려고 하니까 거기 간호사 언니들이
일어나셔야돼요~ 걸으셔야돼요~ 운동하셔야돼요~
계속 말씀하셔서 계속 걷다보니까 저는 한 5시쯤되니까
정신이 돌아오더라구요..살짝이요 ㅜㅋㅋ
택시타고 고시텔있는곳까지 오면서 택시요금은
10100원 나오고..ㅋㅋ
제가 목도 너무아프고 목소리가 정말 안나와서
실장 언니가 택시도 태워주셨고..ㅜ 넘감사했어요
첫번째사진 잘보면 제가 옷을 안입고있는데 --;;
고시텔 도착하자마자 택시도 탔겠다 아직 마취기운도 있겠다해서
들어오자마자 옷 있는대로 다벗고 그대로 침대에 누웠어요 ㅋㅋ
잠은새벽엔 거의 한시간에 한번씩 깨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새벽 3시반에 밖에 나와서
조금;; 정말 조금 걷다가 다시 들어와서 잤구요
아 또 뭘말해야하나..말할건 정말 많네요 ㅜ
근데 혹시 사각턱하신분들중에 제첫번째사진에보면
입술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쳐져있는곳이
너무아파요..ㅜ
입술인데 막 화상입은것처럼 네모모양으로
찍혀있는데 저거 왜그런지 아시는분 ㅜ?
건들기만해도 쓰라리고 완전 죽음이네요..ㄷㄷ
수술 다시하라면 못할거같지만..ㅜㅜ
빨리 실밥빼고 붓기 빠져서 가족들 보고싶어요 ㅜ

저는 정확한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했으나..ㅜ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앞뒤도 안맞고..;;
이제 곧 1시가 다되어가네요..
점심먹고 또 약먹어야겠어요 ㅋㅋ
혼자 있는게 너무 외롭고..
주위사람들이 아무도 내가 수술하는지 모르니까
혼자 이겨내야 한다는게 넘 힘들어요
전 이렇게 아픈게 부모님께 거짓말한 죄값이라고..생각해요 ㅜㅋㅋ
그럼 나중에 붕대 풀고 실밥 풀면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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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건
나티샤 2010-09-28 (화) 12:51 13년전 신고 주소
아직 마취가 안 풀리셨나보죠..ㅋㄷㅋㄷ, 고시텔까지 고생하시네요. 제가 동생없이 혼자 살면 저희집에라도 와 계시라고 해드리고 싶지만..((저랑 날짜가 맞았다면 같이 윈윈하며 지냈음 좋았을텐데 싶기도 하고 ㅋㅋ))제가 딱 10일 일찍했네요 ㅎ, 몸조리 잘 하시고요 힘들어도 죽 잘 챙겨드시고 찜질 열심히 하시고 얼른 쾌차하시길...^^
LEBONHEUR 작성자 2010-09-28 (화) 12:55 13년전 신고 주소
아 혼자있는게 너무 힘들어요..ㅜㅋㅋ 님 지금 붓기는 어떠신가요?? 저 주말에 집에 가야하는데 갈수나있을지 ㅜ입술도 넘넘 아프고.. 목소리는 언제돌아올까요?
olsen 2010-09-28 (화) 14:10 13년전 신고 주소
토닥토닥..수고하셨어요. 혼자라니 그 큰일을 겪어냈으니 외롭기도 하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래도 내가 좋아서 선택한 일이니 기쁘게 생각하고 좋은일만 생각하고 외롭다는 생각하지마세요~ 아직 수술은 안했지만 혼자서 큰수술하고 또 혼자 외롭게 고스란히 겪어야 할 일 생각하면 저도 슬퍼지네요. 씩씩하게 이겨내야겠죠.^^
olsen 2010-09-28 (화) 14:12 13년전 신고 주소
참 저도 앞턱이 완전 일자..좌증...ㅠㅠ 혹시 그병원에서 하신건가 싶네요. 피호수 없다는거보니 저도 그병원 염두에 두고 있는데 정보좀 주세요.^^
olsen 2010-09-28 (화) 14:13 13년전 신고 주소
근데 별로 안 부으셨네요. 신기~자꾸 리플을 찔끔찔끔남기네요.ㅋㅋ
짱짱짱짱짱짱짱 2010-09-28 (화) 14:52 13년전 신고 주소
혹시 ㄱㅀ에서 하신건가요?? ㄱㅀ에서 하신거면 정보좀 주세요!!
LEBONHEUR 작성자 2010-09-28 (화) 14:55 13년전 신고 주소
ㄱㅀ 아닙니당 ㅜㅋㅋ
까렌 2010-09-28 (화) 15:25 13년전 신고 주소
크흑. 님 이제 좀 살만하신가요.ㅠ 저는 입술에 그 상처..아랫입술에 나서 감각이 없었기에 안아팠는데..아픈거군요...ㅠ
내일도 붓고..그 담날도 붓고 하실 듯...그 담날부터 빠질거이니 걱정마세요^^
얼음찜질 꼭 잘 해주시고용.ㅋ
저도 찻숫가락으로 먹었는데도 입 잘 못벌려서 못먹었는데..그래도 꾸역꾸역 드시길.ㅠ 안먹으니깐 진짜 힘이 없더라구요...ㅠ
계획에 없던 앞턱까지 하느라 고생하셨어요.ㅠㅠ
에쥬어 2010-09-28 (화) 19:38 13년전 신고 주소
님 !! 저두 앞턱 돌려깍기랑 광대한지 2주되었답니다 ^^ 고생 많으셨어요 원래 3일까지 진짜 터질듯이 부으니까 냉찜질잘하세요 ^^ 설레임이 찜질할때 진짜 좋아요 ㅋㅋ저두 아직 붓기가득인데 ㅠㅠ 흑 근데 진짜 혼자있어서 외로우시겠어요 ㅠㅠ 힘내셔요 !
두렵다 2010-09-28 (화) 20:34 13년전 신고 주소
별로 안부어보이세요.무튼 끝나신거 추카요 ~~~^^ 근데 입술에 그 상처는 왜 생기는거에요?
달이ㅠㅠ 2010-09-28 (화) 21:36 13년전 신고 주소
저랑 같은데서 하셨나?;; 저도 피호수 안하고 밤 7시쯤에 했는데 마취안깬건지 집에와서 물만 마셔도 계속 토하구요 입술주변이 사각턱 하느라 눌리고 그래서 그런지 주위가 다 빨갛더니 오늘이 10일짼데 딱쟁이 졌어요
LEBONHEUR 작성자 2010-09-28 (화) 22:07 13년전 신고 주소
하루쨰라 별로 안붓는거였네요..지금은 장난아니에요 ㅋㅋㅋ 주말에 집에가야하는데 ㅜㅜ 흑 입술도 저도 딱지질것처럼 지금 막 그러네요.. 넘아파요;
ㅠㅠ제발2945 2010-09-28 (화) 22:14 13년전 신고 주소
님님!ㅠㅠ사진나중에더자세히올려주세요ㅠㅠㅠ
qwioivskjj… 2010-09-28 (화) 22:47 13년전 신고 주소
와 님 저도 부모님몰래수술하려고하는데... ㅠㅠ 많이힘드실거같아요 힘내세요! 사진 나중에 꼭 다시한번 올려주세요~~!
쪼아버려 2010-09-29 (수) 13:19 13년전 신고 주소
저도 부모님몰래 계획하고 있는데,,,
시기맞았으면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붓기빨리빠지시길 바라구요 저도 사각턱 정보좀부탁드려요
나티샤 2010-09-30 (목) 00:56 13년전 신고 주소
부기 많이 빠지셨나요?? 저는 볼이 아직두 빵빵~ ㅎㅎ, 언제쯤 빠질런지...부기빠지는거 기다리다 목 빠질꺼 같아요 ㅋㅋㅋ
새로운 가입자 2010-09-30 (목) 07:14 13년전 신고 주소
저도.. 사각턱.. 고민인데.. 정보좀.. 부탁드릴께요~ 빨리 빨리..쾌차하시길 바래요~
히히뿌뿌ㅃㅃ 2010-10-05 (화) 05:48 13년전 신고 주소
정보좀주세요.....................ㅠㅠ
붓기땜에 귀뒤로해야할지..ㅠㅠ몰래하는거라..
어디서하셨어요??
lovely kel… 2010-10-06 (수) 23:10 13년전 신고 주소
돌려깎기 수술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병원이랑 비용정보 부탁드려요~^^
수리수리88 2010-10-08 (금) 23:03 13년전 신고 주소
어휴..혼자서 너무 힘들겠어요...그 큰 수술받는데..그래도 예뻐진다는 생각으로 꿋꿋이 잘 버티셔요..홧팅^^
유니나니 2010-10-19 (화) 11:42 13년전 신고 주소
저두 T절골은 좀 꺼려져서 못하고있는데 돌려깍기 어디서하셨나요?
정보부탁드립니다~ 비용이랑요~^^
LEBONHEUR 작성자 2010-10-19 (화) 15:27 13년전 신고 주소
유니나니님 제쪽지 받으셨죠?? 제글에 두번이나 리플을 남기셨더라구요..ㅋㅋ 정보드렸어요~
우츠루 2010-10-19 (화) 21:34 13년전 신고 주소
돌려깎기도 뼈 자르고 붙이는 건가요?;; 정보부탁드립니다.. 어디서 하셨는지 가격이랑 좀 정보부탁드립니다.
LEBONHEUR 작성자 2010-10-19 (화) 22:20 13년전 신고 주소
정보드렸어요~
sinbi공 2010-10-20 (수) 11:39 13년전 신고 주소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큰일 이겨내셨으니 이제 버티는 일만 남으셨네요 부럽습니다.흑. 저도 알아보고있는데 병원이랑 비용정보부탁드려도 될까요?;;;
LEBONHEUR 작성자 2010-10-20 (수) 14:38 13년전 신고 주소
드렸어요~
연옌저리가라 2010-10-31 (일) 20:09 13년전 신고 주소
님 예전 얼굴형이랑 지금 제 얼굴이랑 비슷할거 같네요ㅎ 저두 얼굴에 나사박는건 왠지 께름칙해서;; 돌려깍기 생각중인데 어디서 하셨는지 알려주심 감사할게요^^ 저두 부모님 몰래 해야하는데 잘될라나 모르겠어요;;
LEBONHEUR 작성자 2010-11-01 (월) 00:08 13년전 신고 주소
정보 드렸구요~ 사진방에 마지막후기사진 올렸어요^^
잉화 2010-11-05 (금) 22:50 13년전 신고 주소
저도 혼자 할려고 생각 중인데~!! 병원 정보 부탁 드립니다~!!! ^^
LEBONHEUR 작성자 2010-11-07 (일) 00:14 13년전 신고 주소
정보드렸어요!~
hayaden 2010-11-12 (금) 01:51 13년전 신고 주소
저도 혼자하려고 생각중이예요..정말 대단하세요!병원 정보 부탁드릴게요~
LEBONHEUR 작성자 2010-11-12 (금) 18:45 1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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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kng 2010-11-19 (금) 02:59 13년전 신고 주소
ㅜㅜ 저두 혼자고생해야하는데 이글보니까 심정이 느껴져요 막..ㅋㅋ 고생하셨어요~~ 마니아픈가보네요 ㅜㅜ 저두 정보부탁드려요 흑흑
nknkjkn 2010-11-19 (금) 05:31 13년전 신고 주소
돌려깍기 저도 정보주세여..턱이나 광대재수술해야는데... 암울하네여...
피호스없는데는 정말 잘하는데 맞는거같은데..어떤가여?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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