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윤곽/FACE 수술후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안면윤곽후기]

광대수술.. 하지마세요 ..

이쁜눈~~ㅎ 2008-06-24 (화) 22:09 15년전 4676
안녕하세요 ,, 광대수술한지 2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여기에 하지말라고 글을 써도
하시는 분은 하실거라는걸 알아요
그렇지만 하시기전에 조금이나마 생각에 변화가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광대수술한지 2년을 바라보고 있구요
먼저 광대 수술을 하고난후 붓기때문에 인지
얼굴이 왠지 갸름해 보인 효과가있어서 2주정도는 만족했습니다. 그렇지만 한달 두달 세달 이렇게 붓기가 점점
빠지고 얼굴 윤곽이 드러나는데 광대는 절대 없어지지
않았어요 저도 그랬어요 수술하기전에는
수술후에 내 모습이 연예인 얼굴형이 될것만 같았고
빨리 변화된 제 모습이 보고싶었죠 그렇지만 그건
아니예요 . 제가 보기엔 수술성공이 30% 라면
..만족하지못하는 부분이 70%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얼굴 감각은 한쪽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잘못된 수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곳에 와서 글 보다보면 감각이없고 광대뼈에서 소리가 나고. 그렇지만 전 그런 적은 없었거든요
그치만 시간이 흐를수록 저에게도 광대뼈 소리가
들리더군요 . 그리고 수술하기전에 얼굴작다는소리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광대수술 안해도 됬는데 제가 욕심을 부렸지요. 광대 수술후 입체감이 사라져서 아주 평면적인 얼굴이 되어버렸네요 .. 이제는 사진찍는것도 겁이나네요 평소에 사진찍는거 참 좋아했었는데..
사진만찍으면 얼굴이 왜그렇게 넓적하게 보이는지
예전과는 확연이 다르네요..증명사진을 찍어도
그냥 사진을 찍어도 돌이킬수 없어서 너무슬프네요
지금은 너무 넓적해져버린 얼굴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병원에 찾아가서 따져도보고 게시판에 글도
올려봤찌만 의사는 감각은 곧 돌아올것이라고하며
감각이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없다고하고, 게시판글은
지워지기 일쑤였네요 .. 여러분 광대 수술 하고싶어도
이것저것 자세히 알아보고 생각하세요 . 저도 다시 2년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냥 손대지 않고싶네요 . 역시
자연그대로 물려받는 얼굴이 제일이예요.. 지금은
피부관리를받으러가도 광대의 계단현상때문에
혹시 광대수술한걸 알지나않을까 조마조마해요 그뿐
아니라 광대수술후 친구들보고 얼굴이 넓적하다는
소리, 너 광대가 나왔다는 소리 그런소리 ..너무많이
듣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물론 아무도 모르지요 제가 광대 수술을 한줄은 그래서인지 더 속이
터지네요 . 아까운 돈날리고 얼굴은 얼굴대로 이상해지고 감각은 돌아오지않고.. 광대수술 쉽게 생각하시면안되요 절대로.
꼭 하고싶으시다고생각하시면 발품팔아서..이곳저곳
주위에서 정말 잘되신분이 하신대서 하세요 . 저도
인터넷에서만 보다가 이곳저곳 안다녀보고 한번에
결정내린게 후회가되네요 . 이런 글 안올리고도 살 수 있지만 혹시 수술 후의 얼굴을 기대하고 수술대에 오르시는 분들이 많을꺼라는 생각에 길지만 적었습니다 .
수술은 결코 환상만 있는게 아니예요 .
환상이 있기전에 현실의 벽이 있답니다.
수술도 운인거같네요 . 친구중에 성형 잘된얘는
정말 이뻐지고도 안했다고 우기는데 저는
해놓고도 광대를 수술해야겠다는 소리를 들으니
너무 속상하네요 . 더이상 이런 피해자가
없길 바래요 . 수술을 하더라도..쉽게생각하지마시고
꼭 알아보고하세요 그리고 모든 얼굴이 애초에 손대기전 얼굴만큼 이쁜건 없답니다. 한번뿐인 인생 이쁘게
살고싶으신 분있겠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
자연스러운 자기얼굴보다 이쁜건없으니까요
Translating

39,710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댓글 31건
링곰 2008-06-24 (화) 23:12 15년전 신고 주소
병원정보좀 부탁드려요^^
좀 무례한 말일지도모르나, 이런글 올리시는 분 들 대부분이
심하신편이아닌데 욕심내서 한경우,안해도되는데 무리해서한경우가
많으시네요...저도 별로안심한분들은 그냥 사셨으면좋겠다는..
예뻐지고파~~ 2008-06-24 (화) 23:54 15년전 신고 주소
저도수술생각중이라병원정보좀주세요
메소드 2008-06-25 (수) 00:41 15년전 신고 주소
정보부탁합니다,,ㅜㅜ 넘 걱정하지마세요,,.
엽기토끼 2008-06-25 (수) 00:47 1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정보부탁드립니다. 저도 심하게 광대 나온편은 아닌데.. 이런글 올라올때 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요..ㅠㅠ
후훗 2008-06-25 (수) 00:56 15년전 신고 주소
이런글보면 수술이 더욱더 망설여집니다.. ㅠㅠ 마음이 담긴 글 잘봤어요~ 에휴.. 토닥토닥 힘내세요.. ㅠㅠ 정보 좀 부탁드려요..
tjffhrck 2008-06-25 (수) 11:46 1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수술할까 계속 생각중인데 망설여지네요.. 병원정보좀 주세요
dy2450 2008-06-25 (수) 12:17 15년전 신고 주소
수술방식이 밀어넣어 핀박는식이었나요,,갈아내는식이었나요..광대를한저로서는..일단.ㅠ 이해는안가서.ㅠㅜ 어느병원인지요.;;
예삐 2008-06-25 (수) 13:05 15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저랑 같은 경우이시군요. 서로 위로가 되게 쪽지를 보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는거죠?
눈썹달 2008-06-25 (수) 20:19 15년전 신고 주소
광대 수술 하려고 고민고민하다가 결정 내렸는데, 갑자기 망설이게 되는 글이네요. 맞아요. 누구나 환상을 갖고 수술대에 오르겠지요. 그래서 이런 글이 더더욱 와 닿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힘내시구요~ 괜찮으시다면 정보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김지애 2008-06-25 (수) 20:49 15년전 신고 주소
아 광대수술너무하고싶은데..ㅜㅜ갑자기 글을보니 겁이나네요 ..
저두 정보좀주세요...이번에계획잡구있는데여름방학때 ..정보꼭부탁드려요
이뽀 2008-06-26 (목) 00:12 15년전 신고 주소
절대 하지 마세요. 저도 해 놓고 얼굴형 더 이상해 졌어요.ㅠㅠ 오른 쪽이랑 왼쪽이랑 다르게 돼고 오른 쪽 눈 옆 아래 쪽이 왜 꺼져 버린건지 모르겠어요. 얼굴이 자꾸 움직이는 것 같고 정말 속상해요.ㅠㅠ
이뻐지고싶어용 2008-06-26 (목) 12:45 15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저두 지금 얼굴형때문에 스트레스가 적지않아서 고민중인데요~
휴 이거 해야할지 말아햐할지 걱정이네요 저두 정보좀 주세요 ㅠ
핑핑 2008-06-26 (목) 20:50 1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정보 부탁드려요....담주에 수술하기로 결심했는데...이제와서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무지 고민되네요..
아무나 2008-06-26 (목) 20:58 1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정보좀 알려주세요;; 걱정이네요 ;;ㅠㅠ
dmsvkfks 2008-06-27 (금) 08:42 15년전 신고 주소
병원정보부탁해요.
수제비 2008-06-28 (토) 14:03 15년전 신고 주소
공감합니다..님 힘내세요
날아라공주 2008-06-28 (토) 14:26 15년전 신고 주소
하.......공감.........ㅜㅜ......그병원어딘지 정보좀여 ..........
김쎈스 2008-07-01 (화) 21:28 15년전 신고 주소
저두 병원정보좀부탁드릴께요.
누눈눈33 2008-07-02 (수) 03:27 15년전 신고 주소
병원정보좀 주세요 ㅠ
pcpink 2008-07-02 (수) 12:39 1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병원 정보 부탁드려욤.
AjaAja 2008-07-03 (목) 06:28 15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에공..속상하시겟다............저도 병원정보 꼭좀부탁드려요..ㅜ
스카이 2008-07-05 (토) 18:58 15년전 신고 주소
근데.. 광대의 계단현상이 뭔가요?,
애플시럽 2008-07-07 (월) 03:33 15년전 신고 주소
저까지 마음이 안조으네요...ㅠㅡ
울샐리 2008-07-07 (월) 19:37 15년전 신고 주소
님 힘내세요..ㅠㅠ 저도 병원 좀 알려주세요.. 광대 고민중인데 병원이라도 알아 놓고 싶네요..
후훗 2008-07-08 (화) 07:24 15년전 신고 주소
저도 병원 정보 좀 알려주세요... 수술 잘된 사진보면 하고싶고 이런글보면 또 고민에 빠지네요 ... 힘내세요 ! ㅠㅠ
케로피 2008-07-10 (목) 12:09 1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정보좀...
q 2008-07-12 (토) 14:01 15년전 신고 주소
수술 고민하고있는데..정보좀 부탁드립니다
한번더생각해봐요 2008-07-14 (월) 14:17 15년전 신고 주소
공감합니다..
한번더생각해봐요 2008-07-14 (월) 14:18 15년전 신고 주소
수술전 얼굴이 그립습니다..지금이 더 이뻐졌을 지언정 그때가 더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꿈에서 턱수술한쪽이 잘못되어서 뉴스에 나고 병원에 누워있고 가족은 물론 지인들에게까지 이 사실이 알려지는 악몽을 꿉니다..수술한지 6개월이 되어가는데 아직도요..심각하게 생각하십시요..정말 수술전 만큼 이뿐 얼굴없습니다..정말..
ㅠ,ㅠ 2008-07-29 (화) 14:46 15년전 신고 주소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저도 전번에 이런글 썻었거든요~윗분말에도 전적으로 동감...ㅠ.ㅠ 이거 수술하고 느낀게 정말 얼굴 건들면 건들수록 더 나아지지않고 다시 되돌릴수 없다는거 원래 얼굴이 젤 낫다는거... 3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후회하고 있어요~잘 뛰지도 못하고 나이가 점점 더 드니까 축 늘어지는 느낌이 더 심해지네요 젊으실 때 욕심으로 하실 테지만 저도 그랬구요 나중에 진짜로 후회해요~ 정말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bai 2008-09-12 (금) 09:06 15년전 신고 주소
저두 광대수술할려구 하는데..하지말아야겟어요 지금 사진이 넘 잘되는데 하고나면 님처럼 속상할거 같네요 힘내세요..이런글 써주셔서 고마워요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