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곳에 올렸었는데
성예사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제 후기 보고 광대수술하려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네요^^
수술전 사진이 작년 가을이구요. 후 사진이 현재예요.
2월 말일날 수술해서 지금 2달 거의 다되가네요.
저는 앞광대가 많이 나온편이였고 옆광대도 좀 나왔었어요.
저는 광대뼈수술이 되게 무섭고 큰수술이라 생각했는데
원장님이 상담하면서 수술과정과 ㅂㅈㅇ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광대뼈수술이 생각했던거보다 안전하고 멍이랑 붓기, 볼처짐 현상이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원장님이 광대뼈수술은 필히 해야될것같고
사각턱도 같이하면 윤곽효과가 훨씬 클꺼라고 하셨는데
두가지 수술을 한꺼번에 하기에는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광대수술만 하겠다고 했죠.
그리고 수술날 수술대에 올라가고 조금 있다가 마취가 시작됐습니다.
깨어보니 회복실이였어요. 수술이 끝났더라구요.
원장님 만나뵙자마자 "저 수술잘됐나요?" 물어보니
수술도 잘 됐고 얼굴붓기도 많이 안 심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거울을 봤는데 깜짝놀랬습니다.
이게 많이안부은건가? ㅋㅋ
그래도 광대뼈부분을 만져보니 진짜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죽이랑 찜질하고 병원에서 하룻밤 지내고 다음날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실밥떼러 갔어요
원장님이 제 얼굴 보시고 만져보시더니 일주일후에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뼈가 아직 붙지 않았을때 광대를 눌러주면 들어간데요.
이게 몰딩이라는건가봐요.
2주때되던날 병원에 갔습니다.
원장님이 광대뼈 부위를 만지면서 눌러주셨는데요.
으악 진짜 무섭더라구요.
그치만 별로 아프지 않았어요. 참을만했습니다.
근데 이때까지 붓기때문인지 광대가 많이 안들어간것같았어요.
수술이 잘 안된건가? 괜히 불안해지기도 했어요.
아무튼 2주 지나고 나서부터는 일상생활 잘 햇습니다.
붓기가 생각보다 빨리 빠지더라구요.
그냥 살이 쪘다고 하거나 사랑니 뽑아서 볼이 부었다거나 거짓말해도 모를정도였어요.
그리고 한달째 몰딩 한번 더하고..
한달하고 2주때 됐을때 병원다시 방문했어요.
한달반 지나니까 붓기는 거의 빠지고 광대도 정말 많이 들어갔어요.
2주때는 정말 붓기때문에 그렇게 느꼈었나봐요. ^^;;
지금은 거의 두달째 되었습니다.
수술이 너무 잘되서 만족하고 있어요. ^^
그때 원장님이 말할때 턱까지 할껄.. 이제와서 이런생각도 하지만 후회없습니당~ ^^
저처럼 광대때문에 고민하고 계셨던분들.. 제 후기보고 용기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