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무턱이 심해서 교정도 하고 있지만 치아가 들어가도 턱이 안 나와 있으니 큰 변화는 없더라구요 ㅠ
밖에서 밥을 먹을 때마다 입을 가리고 먹는 제 자신을 보며,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싶었어요.
그때부터 수술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결국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은 발품을 두 군데만 팔았어요!
양윤돌은 원장님,간호사분들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신뢰감이 커서 더 이상 알아보지 않고 바로 결정했어요.
무엇보다 무턱 수술로 유명하기도 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원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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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과정 및 변화
수술 전엔 마취 주사가 아프다고 들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하나도 안 아팠어요!
눈 감았다 뜨니 회복실이더라구요
수술 중엔 피가 거의 안 났다고 하셨는데, 막상 수술 후엔 조금 많이 나서 간호사 선생님이 지혈을 열심히 해주셨어요.ㅠㅠ그 때문인지 초반에는 다른 분들보다 붓기가 늦게 빠진 편이었던 것 같아요.
아픈 것보단 ‘불편함’이 더 컸고, 특히 목이 많이 아팠어요ㅠㅠ그래도 그 외엔 괜찮았고, 식사는 2주 차부터 거의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타노스 된다’는 말처럼 초반엔 붓기가 심했지만 1주일 지나고부터 점점 빠지더라구요.
붓기약은 따로 먹지 않았고, 대신 호박차와 걷기 운동을 꾸준히 했어요.
1개월 반쯤까지 하관이 여전히 부어 보였는데 그 뒤로는 붓기가 쭉쭉 빠졌어요!!! (진짜 시간이 약입니다ㅜㅜ)
지금 3개월 차인데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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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대한 만족도
1개월 차 때는 하관이 무거워 보였지만, 2개월 차부터는 붓기가 많이 빠져서 자연스러워졌어요.
그래서인지 친한 친구만 알아봤고, 다른 친구들은 몰랐을 정도예요!! 지금은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왼쪽 턱 감각이 살짝 둔하긴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무엇보다 이미지가 달라졌어요
예전엔 “귀엽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성숙해졌다”, “예뻐졌다”는 말을 더 자주 들어요 ㅎㅎ
학생이라 비용이 부담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만한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예전엔 무턱 때문에 옆모습 사진도 찍기 싫었는데,
요즘은 자신감이 생기고, 밥 먹을 때도 입을 가리지 않아요.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사라진 게 가장 큰 변화예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저는 이 수술, 꼭 다시 할 거예요!
지금은 정말 만족스럽고, 고민 중이시라면 주저하지 말고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