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때 주변에서 했는데 너무 잘된 친구가 있었음. 어떤 계기로 한진 모르지만 너무 초깜찍 유인나같은 귀여움으로 날 매료시킴. 지금도 개깜직한데 스물 초반에 했다고 말해줌.
그당시 우리가 22인가 할튼 어렸는데 내 볼이 점점 꺼지면서 팔자같은것도 패여보이고 할튼 나이같지않아보임. 그나이에 다 그렇듯이 그게 큰 고민이라 진행. 칭구가 했다는 주얼리에서 망설임없이, 아무 생각없이 바로진행함.
당시 기억은 거의 나지 않고, 친구랑 한 대화로 미루어보아 풀페이스는 아닌 광대 볼 관자 등에 넣었으며 친구에게 망한것같다고 한달을 징징대고 괴롭힘(칭구야 정말 늘 미안하다..) 친구가 보다못해 그만좀 하라고해서 쭈구러져있다가 시간이 지나고보니 전보다 확실히 어려보이고 웃는것도 자연스러워져서 또 친구한테 고맙다고 징징댐 진짜 나랑 왜 친구를 했을까?.. 내 친구는 정말 좋은 아이임..
그당시 한 백만원 정도 했던 것 같음 카톡으로 추정했을 때.
반전은 지방 이식용으로 허벅지에서 추출한 자국이 전나게 오래남음. 친구는 몇년만에 사라졌고 나도 두개 중 하나는 거의 사라졌는데 다른 한쪽이 클래식한 그 지흡 흉터처럼 남아서 늘 거슬림. 본인은 성격이 무뎌서 걍 살음. 더운 나라 살아서 늘 보이지만 걍 살음.
돌아가도 또 하긴 할거지만, 지방이식용 뽑아도 흉터가 생길 수 있느니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싶음. 지금은 기술이 다를 것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