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도 이제 나이 좀 있고하니까 점점 턱 라인 울퉁불퉁하게 내려오고 팔자주름이 깊게 파여서 울 엄마도 늙어가는구나 했거든
마미도 되게 우울핑이었고ㅜ0ㅜ
목 쪽도 주름이 많아서 옷 입을 때도 신경 쓰이신다고 해서 안면거상이랑 목거상 같이 해드려썽
수술하고 이틀째까지는 얼굴이 꽤 땡땡하게 붓고 멍들어서 걱정했는데 3~4일 지나면서 점점 빠지고 멍도 누렇게 변하면서 금방 가라앉더라고?
병원에서 수액이랑 뭐 관리해줫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ㅠ
병원 규모가 있어서 그런지 수술 진행이랑 사후 관리까지 시스템적으로 잘 잡혀있는 느낌s
글고 엄마가 후관리 효과 꽤 잘 받아줘서 다행이엇어
머리도 못 감을 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머리 감겨줘서 제일 편했어
그리고 두달차인데 제일 중요한 변화가!!!
울퉁불퉁했던 턱 라인이 매끈해지고
심하게 들어가고 처져있던 팔자주름이 펴지고 얼굴이 덜 처져보여
입가주름이랑 심부볼 쪽도 같이 당겨지면서 훨씬 탄탄해졌고
일부러 너무 땡기지 않았음 좋겠다고 자연스럽게 해달라 했는데 엄마 또래중에 관리 잘한 아줌마s처럼 자연스럽게 잘됐어
목거상 같이 해서 목주름까지 펴지니까 얼굴이랑 목이 따로 노는 느낌 없이 전체적으로 팽팽해진것도 훨씬 자연스럽고
절개는 귀 라인 따라서 들어갔는데 실밥 풀고 나니까 상처가 귀에 가려져서 진짜 티 거의 안 나는 수준핑 가까이서 봐도 자연스럽게 잘 아물었고 화장하면 아예 표시 안 나
생활 불편은 물어보고 들었던게 초반에 당기는 느낌이랑 귀 주변 감각이 둔한 게 있었다함
한 달 정도 지났을때 많이 회복된거 같댔고 밥 먹거나 말할 때 불편한 건 2주 지나면서 거의 없어졌다 했었어
지금은 두달 정도 지났는데 턱 라인이 매끈하고 팔자주름도 확실히 덜해져서 엄마가 거울 볼 때마다 본인 얼굴 마음에 들어 하셔 요즘 행복핑
주변에서도 얼굴 좋아졌다고 하고 목까지 같이 당겨져서 확실히 젊어 보영
님들도 여유 좀 되면 엄마 수술해드려라
먹고싶은거 다 해주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