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몇 년 동안 고민만 하다가 4월에 윤곽의정석에서
결국 사각턱 수술을 받았네요ㅎㅎ
저처럼 망설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경험담 공유하려고 합니다!
<수술 전 고민>
원래 귀 밑에 각이 좀 있는 편이었어요ㅠ
정면에서는 괜찮은데, 옆모습이나 사진 찍을 때 턱선이 딱 각져 보이는 게 항상 신경 쓰이더라고요ㅜㅜ
특히 머리 묶었을 때나 셀카 찍을 때....!
사진마다 턱선이 자꾸 거슬리고,
진짜 별거 아닌 각인데도 괜히 스트레스였어요.
‘어차피 언젠간 할 거면 지금 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그냥 상담 한번 받아봤거든요?
근데 그날 바로 확신이 생기더라고요ㅋㅋ
<수술 후 변화>
지금 수술한 지 3개월 됐는데요,
제일 크게 느끼는 건 ‘자신감’이에요!!
요즘은 턱선 예뻐졌단 말도 종종 들어요ㅎㅎ
가끔은 제가 수술한 걸 깜빡할 정도...ㅋㅎ
사진 보다가 ‘아 맞다, 나 수술했었지’ 하고 생각날 때도 있어요;ㅋㅋㅋ
<회복 과정>
이 부분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서
제 기준으로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1개월 차:
큰 붓기는 거의 다 빠졌고,
얼굴 라인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2~3개월 차:
일상생활 전혀 문제 없었고,
주변에서도 아무도 수술한 줄 몰랐어요.
(꿀팁! 사랑니 뺐다고 하기ㅎㅎㅎ)
현재 (3개월 차):
입 안쪽 점막이 조금 부어 있는 느낌이 있긴 한데,
생활하는 데는 전혀 지장 없고
그냥 제가 느끼는 정도예요!
참고로 저는 절개 부위가 살짝 튀어나온 느낌이 있어요..
켈로이드 체질이신 분들은 미리 체크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족도!!!>
솔직히 전 너무 만족해요!!
수술 전에는 ‘턱이 너무 없어 보이면 어쩌지?’
걱정도 했는데,
원장님이 제 얼굴형에 맞춰 자연스럽게 디자인해주셔서
결과 보니까 전혀 그런 느낌 없었어요ㅎㅎ
무엇보다 거울 볼 때 만족스러운 게 진짜 제일 커요 ㅋㅋㅋ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