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니리프팅 받고 왔거든?

나는 얼굴에서 팔자주름이랑 입가주름이 항상 고민이었거든..
그리고 얼굴에 볼살이 좀 있는 편이라 그런지 주름들이 더 잘 보이는 것 같더라구…
계속 신경 쓰이니까 나름 관리해보겠다고 레이저 리프팅도 이것저것 받아보긴했고..
슈링크, 울쎄라, 올리지오까지 해봤는데 솔직히 효과는 잠깐 반짝하다가 금방 예전으로 돌아오는 거 뭔지 알지…?
돈은 돈대로 쓰는데 결과가 오래가진 않으니까 점점 회의감도 오더라ㅠ 그래서 뭐가 나한테 맞을까 싶어서 후기들 엄청 찾아봤는데 내 나이대에 미니리프팅 추천하는 글이 진짜 많더라고~ 그때부터 미니리프팅 잘하는 곳 찾아보다가 추천 많이 나오는곳가서 상담 가봤네!
원장님이 수술 방법이랑 진행 과정 설명해주시는데 확실히 미니리프팅이 흉터 범위도 엄청 작고, 안면거상처럼 부담스러운 큰 수술도 아니라서 내 나이에 받기 딱 좋겠다 싶더라구~ 나 진짜 안전주의라 이것저것 따지는 편인데 사후관리도 잘 돼있고  CCTV 열람도 요청하면 무료로 가능하다고 해서 나한테 딱 맞는 병원 같드라~그래서 상담받고 바로 수술 예약해버림^^
수술 끝나고 거울 봤을 땐 이래서 다들 미니리프팅 하는구나 싶었어ㅋㅋ 팔자랑 입가 라인이 한결 깔끔해져서 표정이 훨씬 밝아 보이고, 나이도 더 어려보이는 느낌이라 너무 만족 중이구^^
그리고 어쨌든 수술이다 보니 제일 걱정했던 게 흉터였는데, 이 부분도 병원에서 잘 처리해줘서 머리카락에 가려져있으니까 머리 확 들추지 않는 이상 잘 안 보여! 흉터가 눈에 딱 보이면 아무리 잘 돼도 계속 신경 쓰였을 것 같은데 이건 그런 걱정 1도 없음ㅎㅎ
요즘은 다이어트도 같이 하고 있어서 그런지 효과가 더 확 살아보이는 것 같아~ 거울 볼 때마다 진짜 잘했다는 생각 들어서 요즘 괜히 기분 좋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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