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은 다른 것보다도 본인이 만족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얼굴 지흡 하기 전에 주변에서 대부분 안 해도 된다는 말
싸그리 무시하고 얼굴 지흡 수술 받았어
얼굴에다가 돈 쓴 것만 해도 거의 중고차 한대는
거뜬히 나올 거 같은데 사실 지흡하기 전에도
얼굴살에 대한 고민이 컸어서
시술 같은걸 다양하게 받아봤거든
경락도 받아보고 윤곽주사도 맞아보고...
다이어트 빡세게해도 묘하게 이중턱~목 사이의 라인이
뚜렷하지 않고 목까지 두꺼워 보이던게 너무 스트레스였던 것 같아
시술은 진짜 효과가 없구나 현타 빡와서 수술 알아보기 시작했어
이 병원은 이렇게 말하고 저 병원은 저렇게 말하고.....
진단도 다 가지각색이었는데 솔직히 나는
병원의 친절도 보다도 진짜 실력 좋고
후기 좋았던 병원에서 하고 싶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랑은
기준이 다를지도 몰라.
근데 수술하고 나서 정말 만족하려면 실력 먼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
상담 여러곳 돌고 ㅅㄱ으로 결정한 이유는
-경력이 높음
-원장님이 팩트로 설명 해줌 (온갖 사탕 발림 말 없음)
-진짜 확실하게 효과 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줌
-후기가 좋음
꼽으면 이 정도인데
내 고민이었던 턱~목 라인이 얄쌍하게 보일 수 있도록
원장님이 지흡이랑 근묶 같이 하는 걸 추천했어서
이 부분에서 확 끌렸던 것 같아
수술하고 나서는 솔직히 땡김이 하고 관리하는게 귀찮았는데
만족도 자체는 진짜 높음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할 걸 이 생각이 절로 나더라
수술 말렸던 친구들도 실제로 보면 전후 변화가 더 확연하게 보여서
하길 잘했다고 목까지 얄쌍해 보이니까 얼굴이
더 작아보인다고 신기하단 반응이 대부분이었어
나도 좀 귀 얇은 편이긴 한데 성형 만큼은
내 소신껏 수술하길 잘한 거 같아!
나는 아직도 얼굴에 미련을 못 버리고 여러 수술 알아보고
또 실패하고 맛보고 있지만....
그래도 얼지흡 만큼은 정말 성공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서
내 사진 올리면서 용기 있게 글 올려봐